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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김태진의 북스타쇼] 소설 [영웅 백범]의 홍원식 저자 편 by 지식소통 조연심

소통인터뷰 & 토크쇼/북TV365

by 지식소통가 2013. 8. 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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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1일 목요일 저녁 7:30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김태진의 북스타쇼] 소설 [영웅 백범]의 홍원식 저자 편

협찬: 메리케이, 한촌설렁탕





한민족의 영원한 스승이자 지도자, 백범 김구의 일생!

한민족의 지도자 백범 김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백범 김구』. 오랫동안 백범을 연구하고 그의 정신을 세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백범맨’ 홍원식이 백범의 최측근들과의 인터뷰와 각종 사료를 기반으로 우리가 잘 몰랐던 백범의 모습과 그 사상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2000년 《소설 백범 김구》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적 있는 이 작품은 2004년에는 정식으로 북한에 6천 권이 기증된 바 있다는 점에서 남북한이 함께 읽는 백범 이야기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문화의 힘을 키워 독립적인 국가의 건설을 꿈꾸었던 백범 김구. 《백범일지》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한 이 소설은 그가 살았던 시대 상황과 당시 그의 위상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소설이라는 장르의 특징을 살려 백범의 일생을 사건 중심으로 전개하며, 짧은 호흡으로 흥미진진하게 백범의 정신을 전한다. 또한 지도자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로서 백범의 인간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쉽고 재미있게 백범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도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저자 : 홍원식
저자 홍원식은 1962년 생. 통일 헌법 이념으로서의 백범 사상을 연구하여, 국내 최초로 백범 전공 법학박사 학위(국민대)를 취득하였다. 중학 졸업 후 3년 동안 청소년 노동자 생활을 했던 저자는 세상의 모든 이는 평등하고, 누구나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백범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아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10개월 만의 준비 기간 끝에 대학에 진학하였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초빙교수 및 경기대정치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남북공동백범추모행사를 기획하여 10여 차례 남북을 왕래하면서 남북관계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한 소외계층의 무료 법률자문 및 (사)세계밀알연합 등 여러 단체를 위한 법률 자문과 전국 순회 ‘백범’ 강연을 통해 '백범 정신'을 실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백범 정신’은 청소년 노동자였던 자신을 남북을 오가는 법학자로 성장시킨 원동력이라고 단언하는 필자를 남·북한의 지인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백범맨’이라 부른다. 



메리케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김태진 진행자



*백범은 어떤 분인가요?
백범은 동백꽃 같은 분이다.
첫째, 겨울을 품고 피어난 꽃. 봅을 다투지 않고 겨울을 품는다.
둘째, 봄을 피어나게 한다.
세째, 소나무처럼 사철을 품는다. 
링컨이 다각화된 콘텐츠로 오늘날까지 조명되듯, 백범도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 



동백꽃을 통일의 꽃으로 제안하고 싶다. 
백범사모가로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상상하고 들어보자.
2절은 백범 스타일로 홍원식 저자가 불러주었다.
오랜 후원자이신 장사익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시면서. 
인생을 바꾼분인데 볼수 없는 분. 그리울 때마다 사모하는 마음을 담아 불러본다고 한다. 



* 영웅백범은 어떤 책인가
백범일지는 절제된 언어로 씌어졌다. 
세 딸을 먼저 보내고 마음에 묻은 것, 
첫사랑의 흔적, 
30년 만에 만난 여인 등. 감정적인 이야기지만 담담하게 서술되었다.
백범일지가 몸통이라면 날개 역할을 할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법학자로서 백범일지는 헌법, 영웅백범은 해설서로 봐주길 바란다. 
인간적인 면까지 깊이있게.




* 이시대 김구의 의미. 
책을 보고 울었다는 리뷰를 많이 봤다.
한 사람을 잘 기르면 백년이 풍요롭다.
백범정신을 유치원 수준으로 하면 '남을 높여주면 나는 더 높아진다.'
대학교수 버전으로 하면 코스모폴리타니즘. 사회공표주의.
대학생 청년들 장년들의 백범정신은?
'나는 임시정부 문지기로서도 부끄럽습니다.'
그당시 스타중의 치아포 사건으로 스타중에 스타였던 사람이 그렇게 말했다. 
(치아포사건- 민비살해한 일본 자객을 살해한 사건. 사형에 처해진 김구를 고종황제가 최초의 장거리 전화를 걸어 살렸다.)







* 백범정신을 실천하자
저자 자신이 어릴적 환경에서 배우지 않는한 경제적 평등은 없다는 걸 깨닫고 덕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백범정신을 가정에서, 밥상에서부터 실천했다.  
백범정신은 자연법으로 자신을 존중한다. 
냉수 한 잔을 마시더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자신에게 바치는 것. 
아내가 밥상을 차렸기에 감사히 밥상을 받고 설겆이는 저자가 대신한다. 물론 차도 대접한다..
백범정신의 식탁은 꾸중과 잔소리가 아닌 감사와 기쁨이다. 
또 하나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 그게 성향이 달라 갈등이 컸던 첫 아들과 화해하게 됐다.
아들이 처음으로 아무용건 없이 전화를 하게되는 큰 변화가 있었다.





글 출처: 여행문화기획자 박현진 PD 블로그 http://sentipark.com/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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