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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성공중소기업벤처특강] 종강 [땡큐도가] 배양숙 수요포럼 인문의 숲 대표 특강 & 장학금 수여식 / 최근영 교수님, 지식소통 조연심

강연/인하대 중소기업 CEO 특강

by 지식소통가 2013. 6. 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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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8일 화요일 인하대학교 성공 중소기업벤처특강 종강하는 날

벌써 한 학기가 끝나고 마지막 수업을 하는 날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300프로젝트와 연계해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

최근영 (사) 글로벌 녹색경영연구원 원장이자 주임교수님과 산학협력단 박원균 팀장님의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시도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오늘은 지금까지 강의를 해 주신 CEO 분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땡큐도가] 장학금을 수요포럼 인문의 숲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배양숙 삼성생명 명예 FC 사업부장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수요포럼 인문의 숲 대표 배양숙 특강

 

 

고졸 출신으로 연봉 13억을 버는 이유를 아는가?

 

잠을 확 깨우는 질문으로 시작된 강연은 3가지 에피소드로 그녀의 삶을 정리해 주며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키워드를 각인시키며 끝났다.

 

에피소트1. 17세의 키 작은 배양숙

8공주 중 둘째인 그녀는 아버지의 부도로 고등학생인17세에 국립학교 교수님들의 원서를 타이핑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당시엔 타자기로 타이핑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한 번 치면 두 장의 문서를 뽑을 수 있었다. 교수님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두 권을 제본해 가져다 드렸다. 혹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해서 혼 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당시 아르바이트비가 3만원이었는데 교수님은 만원을 더 챙겨주셨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그녀에게 일을 맡기려는 대학 교수님들이 줄을 설 정도였다.

 

교수님의 추천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았으나 집안 형편상 대학을 포기했다.

삼성 고졸 공채에 합격증을 받던 날 되돌릴 수 없는 내 인생이 서글퍼 하루종일 울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주곡이라는 것을 그 후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 주었다.

 

 

 

 

에피소트2. 23세의 배양숙

삼성에서 근무하면서 보험사 텔러(창구직원)를 하게 되었다. 한 고객이 약관대출을 하러 오셨다. 당시 7,000만원을 대출하는 그 분의 입장에서 인지세를 아껴주기 위해 여러 장의 인지로 나눠 청구를 하게 되었다. 한 장으로 하면 누진세가 붙어 당시 그녀 월급의 60%에 해당하는 인지세를 내야 하지만 10장으로 나누어 청구하면 월급의 20%에 해당하는 인지세만 내면 되었다.

 

'괜한 짓을 했다고 혼이 나면 어쩌나?'

이런 맘으로 고객에게 인지용지를 내밀었다. 고객은 한 마디 말도 없이 10장의 인지에 서명하고 날인을 마친 후 조용히 나가셨다. 그리고 얼마 후 운전기사 편에 돈이 든 봉투를 보냈다. 나눠 낸 인지세로 줄여준 만큼이었다. 받을 수 없다는 그녀의 말에 "삼성생명 vip가 직원들에게 회식하라고 주는 돈이니 받으라"는 것이었다. 직원이 자기 돈을 절약해 준 사람은 처음이라며 그 후 그 분은 그녀의 가장 큰 VIP 중 한 분이 되셨다.

 

 

 

에피소트3. 48세 배양숙

19년 영업을 하며 삼성생명 챔피언을 하고 10억이 넘는 연봉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 돈이 오로지 나 한사람을 위해 주어지는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의 재정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해 주는 일을 하는 재정전문가로서 기업가들을 돕기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잘 되어야 한다."

기업이 잘 되야 고용을 유지할 수 있고 확대 재생산을 할 수 있는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 을 돕고 싶었다.

생사의 기로에서 결정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사장들을 위해 내가 가진 것 중 50%의 에너지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수요포럼 인문의 숲]이다. 공부에의 결핍을 느꼈던 그녀가 기획과 실행력을 더해 완성해가는 인문학 특강으로 2012년 많은 리더들이 도움을 받았다. 그 중 12명의 리더가 도가에서 느낀 점을 기록한 것이 바로 [땡큐도가]다.

 

 

 

 

결론을 맺자면 그녀를 지금의 배양숙으로 만든 키워드는 배려, 실행 그리고 나눔이었다.

 

이번 특강을 들으며 진짜 선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소감과 질문을 통해 '성공경험'으로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배양숙 수요포럼 인문의 숲 대표 특강 강의안 첨부

 

 

 

 

 

배양숙대표님.pptx

 

 

그 후 인하대학교 성공중소기업벤처특강에 특강을 해 주셨던 CEO분들의 겸임교수 임명식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다.

 

 

린나이코리아 강영철 사장님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

 

 

수요포럼 인문의 숲 배양숙 대표님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

 

(주)디에치엠 탁봉열 사장님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

 

(주)제이씨택 이영재사장님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

 

(주)성신이엔씨 홍원태사장님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

 

(주)하나비전시스템즈 정연경사장님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

 

 

(주)매직에듀 이건찬사장님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

 

(주)스피덴트 김재환사장님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

엠유 대표이자 작가인 조연심에게 겸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최근영 교수님

조교에게 감사패를 수여중인 최근영 교수님

 

 

 

[땡큐도가 장학금]을 수여한 국제언어문화학부 국제언어문화학과 1학년 최명규 / 시상: 배양숙 대표

 

[땡큐도가 장학금]을 수여한 건축학부 건축학과 1학년 박정훈 / 시상: 배양숙 대표

 

[땡큐도가 장학금]을 수여한 건축학부 건축학과 1학년 박정훈 ,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 1학년 박아름, 국제언어문화학부 국제언어문화학과 1학년 최명규 / 시상: 배양숙 대표

 

 

 

 

 

겸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한 CEO 들과 함께...

 

인하대학교 성공중소기업벤처특강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 겸임교수 임명장을 수여한 CEO들과의 단체사진

 

 

 

좌로부터 배양숙 대표님, 최근영 교수님, 조연심 작가

 

 

엠유 대표 조연심의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겸임교수 임명장

 

300프로젝트와 연계, 30프로젝트(책 10권, 인터뷰 10명, 수업리뷰 10개) 시상자를 선정했다. 모두 완벽한 기준에 들지는 못했지만 두 분야 이상을 도전하고 하려고 노력한 흔적에 대한 시상이었다.  엑셀로 명단을 첨부했다. 나중에 추가된 분량은 수정 전 파일이다.

 

300 인하대 .xlsx

 

수상자 명단

 

 

번호 

  학 부

 학 과

 이 름

 학 년

 시상자

 

 

 

 1

 인문학부

 인문학과

 노채은

 1

 (주)디에치엠

 탁봉열

 

 

 2

 사회과학부

 행정학

 류가연

 4

 (주)스피덴트

 김재환 

 

 

 3

 컴퓨터정보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

 신민규

 3

 (주)씨엔플러스

 한무근

 

 

 4

 생활과학부

 소비자아동학

 오예은

 4

 (주))하나비전시스템즈

 정연경

 

 

 5

 법학부

 법학

 이기헌

 4

 (주)린나이코리아

 강영철 

 

 

 6

 국제언어문화학부

 국제언어문화학부

 최명규

 1

 (주)매직에듀

 이건찬 

 <수요포럼인문의 숲>

  배양숙 대표

 7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

 박아름

 1

 (주) 제이씨텍

 이영재

 8

 건축학부

 건축학부

 박정훈

 1

 (주) 성신이엔씨

 홍원태

 

 

 이번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이 300프로젝트에 도전했던 내용들을 책으로 편집하기로 최근영 교수님이 기획하셨습니다.

 멋진 결과물을 가지고 더 많은 학생들과 도전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엠유 윤빛나씨가 정리한 자료들

 

 종강을 한 후 연안부두에 있는 충무회집에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행복한 파티가 이어졌답니다.

2학기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 시상 받은 학생들에게 줄 선물로 오종철의 신간 [온리원]을 준비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온리한 사람으로 경쟁력을 갖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오종철의 [온리원]

 

함께 해 주신 성공중소기업 CEO 분들, [땡큐도가] 장학금을 수여해주신 배양숙 삼성생명 명예FC 사업부장님,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원균 팀장님과 한 학기 동안 늘 함께 해 주셨던 최근영 교수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연안부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원균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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