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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제주 여행] 결혼 20주년 기념 제주도 일주 자유여행 셋째날(3) 모슬포항, 차귀도 / 제주엄지항공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여행

by 지식소통가 2013. 5. 1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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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작가님의 씨앤블루를 떠나 모슬포항으로 향했다.

제주의 서쪽 해안선을 따라 제주공항까지 가려는 생각이었다. 그래도 몇 군데는 들러보고 싶었는데 거기가 모슬포항이었다. 왠지 이름이 예뻐서 기대를 하고 갔지만 장이 서는 날이라 시끄럽기만 하고 그리 볼 것은 없었다.

 

 

 

 

 

소라꼬치

 

군것질로 소라꼬치를 사 먹으며 모슬포항을 거닐다 다음 가보고 싶은 섬 차귀도로 향했다.

제주도 맛집 사장들은 대부분 차귀도 출신이라는 낭설이 있을 만큼 유명한 곳, 차귀도...

역시 하는 마음이 들 만큼 멋진 곳이었다.

 

 

 

 

 

"이거 제주에서 잡은 오징어인가요?"

"부산에서 온 거래요. 오징어는 어디서 잡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디서 말리느냐가 더 중요해요. 적당한 바람과 적당한 햇볕 그리고 적당한 습도... "

 

그렇게 적당한 조건을 갖춰 말려서일까?

제주에서 사 온 반건조 오징어와 한치는 그 어떤 곳에서 산 것보다 질감이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물론 짜지 않아서 좋았다. 사실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오징어와 한치를 입에 오물오물 씹으면서 제주도의 차귀도 바람을 느끼는 중이다.

 

 

 

 

 

 

 

 

 

 

 

 

 

화보촬영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 차귀도

"와우, 너무 좋아!"

이런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곳이었다.

 

 

물빛이 좋아 또 오고 싶은 곳, 차귀도

다음엔 고깃배를 타고 나가 황돔이라도 잡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에는 어느 곳을 가던 뜻하지 않은 행복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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