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망원역 엔터스코리아 북카페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김태진의 북스타쇼 - [프리랜서처럼 일하라]의 이근미 저자 편이었다.
백승휴 작가가 찍어준 프로필 사진의 주인공 이근미 작가
평소 굉장한 입담을 자랑하는 이근미 작가님과 김태진 교수의 진행이라 기대되는 방송이었다.
프리랜서 마인드란?
마인드는 신입처럼
일은 팀장처럼
결정은 CEO처럼 하는 사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 프리랜서인가 보다.
토크쇼를 하고 있는 김태진의 북스타쇼 진행자 김태진과 게스트 이근미 작가
"프리랜서는 두 번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조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흔히 직장에서는 내가 실수하면 혼 한번 나고 누군가가 그 일을 완성시킨다.
프리랜서는 아무에게도 혼이 나지 않는다. 다만 클라이언트가 사라질 뿐이다.
살벌한 말이지만 사실이었다.
그런 살벌한 세계를 20년 가까이 걸어온 프리랜서의 실력파 선배와의 토크 시간이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배용준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이근미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추천하는 [프리랜서처럼 일하라]의 저자 이근미
프리랜서가 되려면 실력, 성격, 성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무리 성격이 좋고 성실해도 실력이 없으면 결코 생존할 수 없는 세계가 바로 프리랜서계이다.
첫째도 실력, 둘째도 실력, 셋째도 실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성격에다가 데드라인을 지키는 성실까지 겸비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말이 쉽지 결코 쉽지 않은 게 바로 프리랜서다.
지금까지 딱 두 번 쉬었다는 이근미 작가님
앞으로의 근황을 물으니 소설 <서른아홉 아빠애인 열다섯 아빠딸> 이 곧 나올 예정이라 한다.
평생 글쟁이로 살고 싶다는 그녀는 명실상부한 작가다.
"세상이 놀랄 책을 쓰고 싶다. 밀리언셀러를 쓰는 게 나의 꿈이다."
그러면서 교회 목사님이 해 주셨다는 말씀을 들려 주셨다.
"꿈도 못 꾸나?"
실패가 두려워 큰 꿈 조차도 제대로 꾸지 못하는 우리들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는 말이었다.
말로 해야 이루어진다는 말대로 그녀는 어릴 적부터 책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면서 "난 꼭 소설가가 될기다"라고 했단다.
거기다 "난 꼭 혼자 살기다." 그 말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해서 웃음바다를 만들어 놓았다.
앞으로 나올 책들 중 반드시 밀리언셀러가 나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녀 스스로도 믿고 있고 그것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오늘 북TV365 김태진의 북스타쇼는 방송 후 뒷풀이 토크가 훨씬 재미있었다.
김태진 교수님과 이근미 작가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다음 북TV365 5월 2일 방송은 최은정의 북쇼핑쇼로 [은밀한 마케팅의 유혹]의 유성목 저자 편이다.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사진촬영 후 보내준 최은정 MC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