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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포럼 인문의 숲/ 배양숙] 7강 "중독과 나르시시즘 "연세대 상담심리 최양숙 교수님 & 삼성생명 배양숙 상무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3. 4. 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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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7일 수요일

수요포럼 인문의 숲 7강 "중독과 나르시시즘 " 강의가 있는 날이다.

잔잔한 목소리로 강의하시는 최양숙 교수님의 강의진행이 점점 익숙해지고 편안해진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도 사실이다.

 

담임쌤인 배양숙 상무님은 딱 필요한 것만 하시고 바로 학생모드로 돌입한다...

그런 이유로 더 큰 영향력이 발휘되는 게 아닐까 싶다.

 

배담쌤 삼성생명 배양숙 상무님과 최양숙 교수님... 사진이 흔들렸으나 밝고 이쁘게 나와서 걍 포스팅합니다.

 

 

연세대 상담심리 최양숙 교수님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 15분...

오늘은 온오프믹스의 양준철 대표의 시간이었다.

[위대한 IT 벤처의 탄생] 신간을 내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하는 수요포럼 인문의 숲 유망주다...

 

 

 

 

 

 

 

 

 

2년 전 인수받은 온오프믹스를 국내 최초, 최대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양준철 대표...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올 정도로 철저한 자기소개 시간을 진행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사용자들에 의해 스스로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방식과 간단하고 저렴한 이용료로 경쟁력은 국내 최고라 자부하는 기업 온오프믹스... 모임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주저 말고 온오프믹스에 맡겨라... 모임이 성할 것이다...

http://www.onoffmix.com/

 

 

 

다시 최양숙 교수님의 상담심리 7강 수업이 시작되었다.

 

성격적인 문제나 심리적인 문제를 대하는 최양숙 교수님의 지혜 한 마디

"이 모든 것이 지나가리니..."

다윗 왕의 지혜가 심리에도 필요한 거구나를 느꼈다.

자아통합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절망으로 갈 것이냐는 결국 개인의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

 

 

 

[에릭슨의 도표]

자아정체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김

내가 누구인지 밝히기 위해 우리 모두는 씨름을 하고 있다.

 

에릭슨의 도표

나르시시즘

Heinz Kohut : 자기심리학의 대가

 

자기대상: 나를 유지하기 위해 기능을 하는 모든 것들 (부모의 사랑, 일, 종교의 신 등)

Self:자기

자기대상 욕구:  인정욕구- "내가 최고"라는 전능감이 필요, 엄마의 양육이 중요한 요소

                       이상화욕구 - "당신이 최고"  아버지를 우상화한다. ideal

                       유사성욕구- "쌍둥이 욕구" 비슷한 친구를 사귀고자 하는 욕구

이 모든 것들이 탄탄하게 버티고 있어야 자존감을 지킬 수 있다.

 

 

 

 

 

 

발달적 결핍으로 혼외관계가 생긴다. 성의 문제가 아니라 신의의 문제고 불신의 문제다.

현실(reality)이 탄탄하지 않으면 환상(Fantasy)에 빠지기 쉽다.

 

중독

 

<인간이 도박을 즐기는 이유 3>

1. 도박이 예측할 수 없는 보상을 주기 때문. 부분강화 효과

2. 잘못된 신념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 도박사의 오류

(예: 주사위를 100번 던지는데 한 번도 5가 안나오면 다음에는 5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믿는 것... 사실 그 다음에도 역시 1/6의 확률만 존재할 뿐이다.)

3. 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 도박충동, 도박에의 탐닉

 

 

 

 

내 인생없이 가족 (부모, 자녀)을 책임지는 것은 초책임적이고 강박증에 해당한다.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내가 있어야 가족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의 핵심: 중독이나 외도에 빠지는 것은 발달적 결핍에 의한 것이다. 어린 시절 충분히 사랑받지 못해 공주병, 왕자병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의 아이들을  아낌없이 사랑하라.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수요포럼 인문의 숲 2기를 함께 이끌어 주실 회장님과 부회장님...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늘 맛난 밥과 싱싱한 과일, 바삭거리는 과자를 준비해 주시는 삼성생명 배양숙 상무님과 스텦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북툰작가 이랑의 작품

 

 

 

한 걸음 한 걸음 가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닿아 있을 겁니다.

그 외로운 숲길을 함께 가는 이가 있어 행복합니다.

수요포럼 인문의 숲에서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럼 금요일 다산 정약용을 찾아 전남 강진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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