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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카이 조연심의 북칼럼] 량원다오의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3. 4. 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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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량원다오의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호모 트리스티아, 삶의 깊이란 곧 슬픔의 깊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슬픈 존재다. ‘쇠함사라짐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지닌 존재다.

 

인간의 삶이란 조금씩 사라지는 과정이다,

 

그래서 슬픈 것이다.”

 

-       량원다오의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중에서

 

삶은 절대 웃음으로 규정하거나 파악할 수 없다. 오히려 슬픔과 그것이 만드는 아름다움의 깊이로 규정된다. 이 책은 슬픔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유형을 보여준다. 지금 많이 아픈가? 그렇다면 그 만큼 깊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저자
량원다오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13-02-14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그는 사라졌다. 나도 그렇다.상실에 대한 153일의 사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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