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금요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점심 뷔페를 먹고 달맞이길에 있는 하진옥 원장님댁에 들러 수다를 떨고 해운대의 유명한 대구탕을 저녁으로 먹고 다시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의 특별공연을 여유롭게 집에서 감상...
하진옥 원장님 남편분께서 화끈하게 쏘신 조선호텔 점심 뷔페... 배불리 먹고 후식 먹을 때쯤에야 사진찍을 정신이 들었음.. 싱싱하고 맛나고 예쁘고...
얼음 살짝 얼린 망고스틴... 새콤달콤 아이 셔~~ 딱 그맛이었다.
웨스턴 조선호텔 체크인을 기다리는 강정은 ... 인순이샘의 깜짝 선물
하진옥 원장님 남편분의 아기자기한 취향!!!
달맞이길에 위치한 하진옥 원장님 부산집... 정말 유럽풍의 우아한 풍경을 자랑하네요...
조연심, 하진옥 원장님, 강정은... 나의 40대를 책임져 주시는 멘토... 나에게 '돈'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이라는 응원과 위안을 심어주시는 분.. 뭐든 최고로 대접해야 최고로 대접받을 수 있음을 몸으로 알려주시는 분이다... 내 생의 행운 중 하나가 바로 하진옥 원장님을 만난 것이다. 물론 옆의 강정은도 포함이고...
웨스턴 조선호텔에 입실하니 감미로운 음악과 조선호텔 매니저의 인삿말이 적힌 화면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와우! 이런게 VIP 접대 방식이구나... 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인순이 샘!!! 정말 감사합니다.
바다 뷰가 아니라 도심뷰라 야경이 끝내주었다... 언젠가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며 조선호텔에 꼭 가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행운처럼 오게 될 줄이야... 이래서 사람은 꿈부터 꿔야 하나보다. 이젠 어디 꿈을 꿔 볼까?
아침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어제 야경으로 아름다웠던 해운대 주변 빌딩들...
그리고 다시 웨스턴 조선호텔로 체크인...
사우나 하고 야경 조금 즐기다가 신달자 선생님의 에세이 조금 읽다가 바로 취침했다.
그렇게 남도여행의 하루하루가 깊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