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2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었다. 그 중 몇 개나 지켜졌을까?
오늘은 2012년 12월 31일 이제 1시간 여 후면 2013년 시작이다.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해 보는 이 때, 조금은 가슴이 설렌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지식소통 조연심의 2012년 버킷리스트 12
1. [나는 브랜드다] 10만부 판매 베스트셀러로 인세 1억 넘기기
[나는 브랜드다] 10만부 판매로 인세 1억을 넘기고 싶었던 꿈은 2013년으로 넘겨야 할 듯 하다. 많은 분들이 책을 읽었다고 메일도 보내고 블로그에 리뷰를 남겨주었기에 인세 이상의 감동을 받은 해이기도 하다. 그래도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보고 싶다.
2. [나는 브랜드다],[여자,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중국어, 일본어, 미국 번역판 발행
엔터스코리아 대표님이 중국의 도서전시회에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전시해서 중국 출판사에서 빌려갔다고 했는데 그 뿐이라고 했다. 아마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큰 감동이 없었나 보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 소개되었다는 것만은 꿈에 가까이 갔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감사한 일이다.
중국도서전시회에 진출한 조연심의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3. MU의 브랜드컨설팅 건당 1,000만원 만들기 (사진,피트니스,이미지, 블로그, 아이덴티티 등)
김여진 & 진여수의 블로그 컨설팅을 위의 가격에 준하는 조건으로 진행했고 올 봄 2주간의 브랜드 컨셉 및 전략수립으로 1,200만원을 받기도 했다. 함께 한 강정은과의 협업이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조연심의 지식소통으로 책을 발간하고자 했으나 2012년 9월 이장우 박사님과 공저로 21세기북스에서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를 출간했다. 1년에 1권의 책을 발간하겠다고 하는 나의 꿈이 올해도 이루어졌다. 이로써 나는 4년에 걸쳐 4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2013년에도 책을 내기 위해 계약을 하고 지금 집필 중이다. [여자의 자존감]을 대한민국 최고 심리 슈퍼바이저이자 심리학 박사이신 김한규 원장님과 공저로 진행하고 있다.
이 원고를 기획한지 벌써 햇수로 2년이 다 되어간다. 맨 처음엔 다문화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로 기획했었는데...
중간에 인순이님 딸 세인이에게 주고 싶은 말을 책으로 만들자는 것으로 바꿔 몇 개월을 인터뷰하고 정리하고 하는 시간을 거쳐 드디어 탈고를 해서 넘겼다. 명진출판...
작가세상을 통해 출간될 멋진 작품 인순이의 [딸에게]가 가슴뛰는 2013년을 만들어 줄 거라 믿는다.
정말 정말 가고 싶었는데 못 갔다. 너무 바쁘기도 했고 한 달간을 갈 만큼 경제적 여유도 따라주지 못했다. 물론 마음의 여유가 더 없었던 거지만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과의 여행은 1년에 한 번은 꼭 하겠다고 하는 약속은 올해도 지켰다. 올 해 2월 대관령을 걸으며 눈바람을 맞았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내년엔 유정이가 고3, 지호가 고1이다. 그래도 1년에 한 번은 꼭 여행을 다닐 것이다.
가족과 여행을 못한 게 제일 아쉽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여행을 가야지 하면서도 늘 일이 먼저다. 내년엔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여행을 갈 거다. 결혼 20주년이기도 한 2013년! 5월 15일 결혼기념일 즈음하여 비행기 타고 여행을 갈 거라는 꿈으로 또한번 가슴이 설렌다.
10년 이상 내 발이 되어준 하얀색 SM3...
바꾸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했는데 정말 적으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다.
2012년 9월 추석을 앞둔 어느 날, 그냥 마음먹은대로 질러버렸다.
소나타 하이브리드 블랙 다이아몬드..
올 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북TV365 조연심의 브랜드쇼는 김효석 아카데미에서 12월 28일 2012년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그동안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 나승연 대변인, 영어고수 문단열 선생님, 한근태 소장님, 김효석 대표님, 이장우 박사님 외 우리 나라의 브랜드 있는 분들과의 흥미로운 토크쇼가 진행되었었다. 유스트림 코리아를 통해 생방송으로 인터넷 중계는 되었지만 공중파에서는 아직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그 꿈도 내년엔 이루어질 수 있을 듯 하다. EBS에 런칭할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이다. 내년의 행보를 기대해 보련다.
인순이의 [딸에게]가 2013년 1월 20일 출간으로 미뤄지면서 합동 토크 콘서트도 내년으로 밀리게 되었다. 구두로 함께 토크콘서트를 하자고 하신 인순이님께 감사하다.
북TV365 법인이 9월 1일자로 엠유 법인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을 보다 확실히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엠유 파트너로 강정은. 이재관, 조하나가 있고 함께 하고자 하는 이들도 생겼다. 2013년 더 멋진 행보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11월부터 요가를 시작했지만 연말에다 일이 몰리고 건강도 더 나빠져서 3주간을 미뤄 1월 7일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건강한 몸매의 55...
내년에도 역시 도전과제다. 그런데 먹는 게 왜 이리 맛있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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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은 2013년 주~욱 이어질 것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