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자신감과 열등감 사이에서 방황하는 당신을 위한 심리분석’
“자기애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절제를 모르고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 그리고 주변 환경을 혹사시킨다. 사회적 인정과 성공을 위해 자기 자신을 기꺼이 ‘제물’로 바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지나친 완벽주의, 외모지상주의, 사치와 허영 등은 이 시대의 ‘금송아지’이고, 모두들 그 우상에 대고 무릎이 닳도록 절을 한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여자의 심리학] 중에서
21C의 키워드는 여자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했던가? 마찬가지로 변덕에도 이유가 있다. ‘여성적 나르시시즘’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열등감 사이를 방황하는 여성들의 심리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