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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왕프로젝트] 오사카 주민대표 한국에 오다 1일차 제17회 백제고분제 참석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여행

by 지식소통가 2012. 10. 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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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1일부~ 23일 2박 3일

곤지왕프로젝트, 한국의 뿌리를 찾아서 2탄

1,500여 년간 곤지왕의 제사를 모셔온 아스카베신사가 있는 오사카 지역 주민 대표와 일행들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번에는 송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에 초청을 받아 온 것이다.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2012년 9월 22일~23일 / 21일은 전야제

장소: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위례성대로/ 경당역사공원/ 서울 석촌동 고분군

주최: 송파구, 송파문화원

주관: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후원: 서울특별시,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문화재단, 한성백제박물관

 

 

9월 21일 금요일 아침 인천공항으로 아스카 지역 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해 나갔다.

 

 

 

 

작년에 뵜던 나카무라 아스카 지역 대표님과 사모님 그리고 다른 두 분의 일본분들과 오사카 양형은 박사님과 송파구청 직원분들... 반가운 마음에 단체사진을 찍으며 2박 3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10월 8일 일본에서 있는 곤지왕심포지엄 포스터를 들고 있는 양형은 박사님 _ 타이틀 서체는 캘리작가 진성영 / 사진이 흔들려서 죄송해요

 

 

숙소에 들러 잠시 쉰 이후에 백제고분이 있는 곳으로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 전야제를 참석하러 이동했다. 서울 석촌동 고분군이 있는 있는 곳에서 제17회 백제고분제가 진행되었다.

 

 

 

근초고광 요서정벌 출정

제17회 백제고분제

 

백제국은 본래 고구려와 더불어 요동의 동쪽 천 여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그 후 고구려가 요동을 공격해 차지하자. 백제는 요서를 공격해 차지했다. 백제가 통치한 곳은 진평군 진평현이라고 했다.                       - 송서-

 

백제는 본래 고구려와 함께 요동의 동쪽에 있었다. 진나라때 고구려가 이미 요동을 공략해 차지하자, 백제 또한 요서 진평 2군을 빼았아 차지하고 스스로 백제군을 두었다.                                                         - 양서-

 

근초고왕(재위 346~275)

비류왕의 둘째아들고 태어나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용감하여 계왕의 뒤를 이어 제13대 백제왕이 되었으며, 남쪽으로는 가야와 마한을 정복하여 영토를 전라도 지역까지 확장하고 북쪽으로는 평양근처까지 진격하여 고구려 고국원왕을 전사시키고, 고구려가 중국요동을 차지하자 백제는 요서를 차지하여 대륙까지 세력을 넓혀 백제의 최전성기를 이루고, 고구려의 광개토왕에 비길만한 정복군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송파구청 문화체육관광과 Tel:2147-2800 

 

 

송파구에서 마련한 아스카 지역 주민 환영 플래카드 앞에서 기념촬영

 

 

송파구 석촌동 고분군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근초고광 요서정벌 출정식을 지켜볼 수 있었다.

사법고시 최고령 여성합격자이자 전 변호사였던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었다.

 

 

 

 

 

 

 

근초고왕과 왕비

 

 

 

 

박춘희 송파구청장

 

 

 

 

 

 

 

 

 

 

 

 

근초고왕과 기념촬영을 하는 아스카 지역 주민들

 

 

백제 근초고왕의 모습

 

 

 

 

 

제17회 백제고분제 행사 이모저모

 

곤지왕의 후예, 아스카베신사 지역의 아스카 지역주민들은 제17회 백제고분제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한 후 첫 날 공식일정을 마쳤다.

다음 날은 송파구가 주최하는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저녁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잠시 쇼핑을 즐긴 후 대한민국 최초 골프화가가 운영하는 아트인 갤러리로 이동, 식사를 하며 파티를 하기로 했다.

 

 

 

 

 

야수이!

한국말로 싸다...

 

지하상가 물건이 싸다며 너무 좋아하는 여자분들

난 스카프를 선물해주어 완전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다.

얼마 비싸지 않은 선물이었는데 너무 예쁘게 하고 다니시니 기분이 좋았다.

 

김영하 골프화가 갤러리에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각자의 짧은 자기소개를 거친 후 준비한 음식을 먹었다.

이 날 오사카 양박사님의 배려로 나의 신간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도 한 권씩 선물로 드릴 수 있었다. 극작가 손현미도 함께 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그렇게 하루 일정이 끝나고 다음 날을 위해 인사를 하고 나왔다.

 

아스카베신사 지역의 아스카 주민들..

오늘 하루 일본에서 비행기로 와서 백제고분제 참석하고 쇼핑도 하고 바쁘고 피곤했을 텐데 꿈속에서 곤지왕이라도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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