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엔더 씨티와 개인브랜드
"라벨이 붙는다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닌 거 같아. 부부,남편,아내,아빠,엄마,전문가 그리고 OOO. 라벨때문에 그 사람 자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거든" 섹스엔더씨티의 칼럼리스트인 주인공 캐리의 말이다. 네 명의 여자 주인공들의 연애와 일 그리고 우정을 보면서 잊고 지내던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행복하세요?" 이 질문에 서슴없이 답할 만큼 솔직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자신도 깊게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늘 행복한걸까?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한 걸까? 승진,명예로운 일을 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되는 걸까? 큰 집, 멋진 차, 예쁜 옷... 그리고 나를 알려주는 브랜드... 이런 것을 갖추게 되면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 것일까? 나이 50이..
퍼스널브랜딩
2009. 7. 9.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