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난 e-사람] 세계최초 입양어린이합창단 창단공연, 글로벌오페라단 김수정 단장을 만나다
" 우리가 즐겁게 노래하면 고아원에 있는 친구들이 입양될 수 있는 거지요? " 2010년 8월 19일 역삼동 청운교회에서는 해맑은 표정의 아이들이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기쁜 마음으로 화음을 맞추고 있었다. 30여명의 아이들은 국내에 공개입양된 아이들이다. 이들은 오는 9월 10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릴 클래식, 사랑을 만나다 "Light Candle of Hope: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공연에서 주인공으로 무대에 설 세계최초 입양합창단원들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노래함으로써 고아원에 있는 친구들이 좋은 곳으로 입양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는 권승연(12) 양의 표정은 밝으면서도 확신에 차 있었다. 이번 공연은 입양어린이합창단 창단 축하음악회이다. 이 뜻..
소통인터뷰 & 토크쇼
2010. 8. 20.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