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의인재양성 300프로젝트 두번째 자문회의 첫째날 @ 춘천 산토리니
[글로벌 창의인재양성 300프로젝트 두번째 자문회의 첫째날 @ 춘천 산토리니]
2015년 2월 28일~ 3월 1일 글로벌 창의인재양성 300프로젝트 두 번째 자문회의가 춘천 구봉산 산토리니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었다.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만날 수 있는 곳, 춘천 구봉산 산토리니!
소원의 종은 아침 10시면 은은하게 춘천 전역에 울려퍼진다... 물론 개인도 얼마든지 후원금 약간만으로도 종을 울릴 수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한 MU 멤버들과 김영녀 강원여성가족연구원장님과 산토리니 1층에서 피자와 돈가스, 볶음밥으로 간단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점심을 먹었다. 300프로젝트 자문회의와 강원여성가족연구원 5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기획이 이번 모임의 목적이었다.
산토리니 3층은 펜션!
사장님이 직접 살기 위해 지었다는 펜션은 일반 가정집보다 더 온화하고 깔끔했다.
물론 춘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일색이었다.
과일과 차를 준비해주신 산토리니 사장님의 배려와 정성이 눈에 띄었다. 우아한 시작이었다.
직접 차를 다리고 따라주시던 김영녀 원장님!
찻잔 하나하나에도 안목과 정성이 묻어나는 곳에서 내가 아는 최고의 미모 김영녀 원장님의 차 대접까지 받으니 그 누가 부러울까?
300프로젝트 자문회의 시작 전 산토리니 사장님의 초대로 비밀아지트 다락방에 초대받았다.
연신 차를 다리고, 설명을 덧붙이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주전부리를 먹으며 나눈 2시간여 동안은 전통 차에 매료될 충분한 시간이었다.
여유롭게 차를 다루시던 사장님!!!
커피가 주는 향과 맛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여유와 깊이였다. 평소에도 차를 즐겨마셨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진짜 차를 가까이해야겠다는 짧은 다짐을 해 봤다.
산토리니가 생긴지 10년...
이제 한 단계 도약을 할 때라 브랜드매니지먼트 MU의 대표인 내게 간략한 설명을 듣고 싶어서 마련된 자리였다.
쉐프로 일하는 큰 아들과 전반적인 경영을 맡고 있는 둘째 아들에게 이젠 큰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사장님 내외의 내공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저녁 7시
본격적인 300프로젝트 자문회의 겸 연회가 시작되었다.
2층에 마련된 VIP 룸에서 각지에서 오신 자문위원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오늘의 공식일정이 진행되었다.
참석인원: 김금분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님, 김영녀 강원여성가족연구원장님, 임창재 매가PR 대표님, 조항진 예산경찰서장님, 이부승 도널드비전연구소장님, MU 박현진, 장근우, 최유정, 이혜미, 조연심
식사가 나오기 전 자기소개를 하면서 왜 이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들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계셨다. 한 사람이 어떤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를 다시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산토리니 쉐프가 야심차게 마련한 오늘의 디너... 한우 스테이크 코스 요리.
2층에서 직접 수경재배한 야채가 얼마나 맛있던지... 아삭하고 고소하고 건강함이 가득했던 샐러드...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이다."
조항진 서장님의 감탄과 함께 입에서 살살녹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었다.
후식까지 마친 자문위원들의 심오한 토론이 시작되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세세한 조언과 제안이 겹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아이디어와 디테일이 돗보인 회의였다.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자문회의...
피곤함을 물리치며 강원여성가족연구원의 토크쇼 컨셉과 비영리단체 글로벌 창의인재양성소의 사업방향과 아이템, 300프로젝트에 관련한 다양한 제언과 조언이 이어졌다.
이런 게 열정이구나 싶은 300프로젝트 두번째 자문회의 첫째날 밤이었다.
* 이번 자문회의 장소섭외와 저녁, 다음날 식사와 닭갈비 선물 일체를 협찬해 주신 김영녀 강원여성가족연구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회비로 충당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후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임창재 자문위원장님의 금일봉도 감사했습니다)
춘천 산토리니 가는 길: 강원도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97 ( 장학리 144-16번지)
연락처: 033-242-3010 , 010-6376-3010
홈페이지: www.i-santori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