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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심이 만난 e-사람] 건강과 금융을 연결시켜 신르네상스의 부흥을 꿈꾸는 바이오융합플랫폼 카디널주식회사 김범수 회장을 만나다 

건강 비즈니스와 금융을 연결함으로써 과거 르네상스의 부흥을 꿈꾸는 카디널 김범수 회장을 만났다. 카디널 Cardinal 은 최고를 지향하고 최고를 드린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진정한 미래의 은행은 장부에 기록이 남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이 될 거라 믿었고, 금융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물류를 연결하기 시작했다. 그는 향후 거래가능한 블루페이를 발행함으로써 물류유통에 물꼬를 트고자 힘쓰면서도 물류의 기본은 질 좋은 제품이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제품생산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결국 기본에 집중하다보니 답을 찾게 되다” 

가장 좋은 땅에서 가장 좋은 작물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찾아 전문가지도를 그리게 되었다. 땅의 힘이 바뀌니 4계절 내내 썩지 않는 건강한 고랭지배추를 생산할 수 있었고, 미생물을 이용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법도 알게 되었다. 핵심은 땅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였다. 건강한 땅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나는 법이니까. 

그런 그에게 건강 비즈니스와 금융을 연결시킨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물었다. 

바이오융합플랫폼 카디널주식회사 김범수 회장 

Q: 최근 근황을 들려주세요? 

건강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특별한 의료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얼마 전 전북 고창에 있는 석정웰파크 병원에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병원 외에도 프랑스 루르드 샘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정받은 게르마늄 온천이 있는 석정온천 휴스파는 온천수에 함유된 게르마늄 성분으로 재가 암환자 치유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게르마늄은 고단위 천연 토코페놀 영양소인 세라늄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 및 인체 내 노화된 부분을 회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체질을 알칼리성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피부 미용과 고혈합, 당뇨병, 신경통,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 협심증 등 각종 성인병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게르마늄 온천 관광단지 50여 만평에 골프장, 시니어타운, 스파, 콘도, 소나무 숲향림, 편백나무숲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입니다. 

그 곳에 그 동안 준비해오던 건강관련 시스템을 장착시킨 신개념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의 중심은 하나님입니다. 인도 아이루베다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전세일 원장님과 요가돔, 약선 식당, 스파 등을 운영해 온 경험으로 환자 위주의 공간서비스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http://wellparkhp.com/  

 

석정웰파크병원

 

wellparkhp.com

특히 병원시스템에 제공하고자 하는 것은 동충하초미(쌀)로 북경대 정관주 박사가 책임지고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벌레이던 것이 여름에는 버섯으로 변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 진시황제와 양귀비가 애용했고, 등소평도 좋아했다고 합니다. 곤충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신비의 불로초라 불리는 동충하초는 한의학적으로 정기를 더하고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 피곤하고 허약해진 사람이 먹으면 좋은 약재입니다. 동충하초에는 천연항생물질이자 면역증강물질로 알려진 코디세핀이 풍부해서 저하된 면역기능을 활성화해서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되는 것을 막고 정장효과, 장기능을 튼튼하게 해 줄 뿐 아니라 각종 병균에 대한 억제작용 및 지구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경북대 교환교수로 온 박OO 교수는 미생물 발효균주에 대해 연구한 후 중국으로 돌아가 약용이 아닌 식용으로 쓸 수 있는 균주를 찾아 한국에 있는 김일두 박사에게 선물했습니다. 저는 그 당하균주를 김일두 박사님과 공동 연구로 특허를 내고 쌀에게 배양해서 만든 동충하초미를 1일 500kg씩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코디세핀이 함유된 동충하초는 효과가 좋아 국제시세로 1kg의 가치가 1,200만원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천연항생제 동충하초미 분말가루를 첨가해 만든 기능성 요구르트는 동충하초균 80%가 살아있는 장내로 투입해 장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특허받은 의료장비를 수입해 병원에 연결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금융과 연결된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Q: 지금 일을 하시게 된 계기 및 그간의 성과가 궁금합니다. 

저는 어릴 적 집 앞에는 영산강이 흐르고 뒤로는 산으로 막혀있는 곳에 기와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어머니가 당뇨로 실명하기 전까지 그 집에서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네 교회에 다니게 되었는데 거기서 먹고 자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비록 가난했지만 영산강에서 잡은 꼬막(재첩), 장어, 이름모를 생선으로 밥상은 늘 풍요로웠습니다. 

지금도 감사한 것은 아버지는 늘 아버지의 자리에 계셨고, 어머니는 어머니의 자리에 계셨다는 겁니다. 아무리 바빠도 어머니가 늘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셨기에 아버지가 오랜기간 건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 제대 후 신학을 공부하고 안수를 받고 교회를 지키며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부터 비즈니스에 재능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실명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되었는데 그것을 안 주위 분들의 도움 덕분에 조선대에서 외부인으로 장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대 의대생들에게 권당 20만원 하던 의학원서를 복사해서 제본한 책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당시 복사 한 장이 10원할 때였는데 1,800만원 주고 산 롯데캐논 건식 복사기로 1분에 68매가 자동복사해서 장당 30원에 팔아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군대 가기 전 당뇨로 고생하시던 어머니의 눈을 치료해 드리고 갔었는데 제대하고 나니 2차 실명으로 앞을 보지 못하시는 어머니를 제가 모시게 된 겁니다. 어머니께서도 막내였던 저와 함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저는 조선대에서 일하면서 아무리 바빠도 어머니 식사를 거른 적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 도움 없이는 온전히 식사를 할 수 없는 어머니에게 일일이 반찬을 챙겨드리고, 하루 다섯 차례 조선대 운동장을 산책시키는 게 제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를 모시고 연희교회 김덕팔 목사님 부흥회에 가게 되었는데 맨 앞에 앉아있던 어머니에게 목사님이 안수를 해 주셨습니다. 그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완전히 건강을 되찾은 어머니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셨고 그 후 2년을 건강한 모습으로 살다 가셨습니다. 교회에서 자느라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했는데 마지막까지 저를 찾았다는 말에 마음이 먹먹했고, 입관예배를 하면서 폭포수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스물 여섯부터 마흔 세 살까지 온누리교회에서 경배와찬양 하스데반 목사님을 모시고 전국을 돌며 [경배와 찬양]이라는 찬양집회를 지원하며 살았습니다. 26세에 안수를 받은 후 오직 하나님을 알리고 찬양하는 일에만 전념했습니다. 집회를 열고 경배와 찬양 테잎을 녹음하고 교회와 기독교백화점에 판매하는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특별한 직임 하나 없이 저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던 그 일은 마흔 셋 제 몸의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고 나서야 끝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쓰러진 저는 의사가 더는 할 게 없다는 말을 듣고 아버지가 계시는 고향집에서 손가락 하나 꼼짝할 수 없는 상태로 누웠습니다. 장가도 안 간 제가 그렇게 병들어 누워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아버님께 얼마나 죄송스러웠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게 저의 끝은 아니었나 봅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요양 중이던 저를 다시 세상 밖으로 이끈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주에 있는 한 여자 집사님 부부가 19억 부도를 맞고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저를 섬기라는 응답을 받아 전화를 하셨습니다. 무언지 모를 힘에 이끌려 택시를 타고 그 기도원으로 간 저는 그 후 열 달 동안 송장처럼 누워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 그 부부의 기도와 섬김으로 열 달 만에 기적처럼 일어난 저는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그 때 하늘거리며 피어 있는 한 송이 코스모스를 보았습니다. 

‘저 코스모스도 생명이 있어 저렇게 자라 꽃을 피우고 씨를 만드는 데 너는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감춰진 생명의 세계를 찾는 게 저의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완전히 변했습니다. 성경을 말씀으로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직접 몸으로 찾아다니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흙으로 지어진 나에게 먼지처럼 돌아다니지 말고 흙의 자리를 지키라 하셨고, 그대로 살게 된 겁니다. 죽음에 대한 과정을 통과하고 나니 생명에 대한 세계는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세워진다는 것을 깨달았고, 건강한 땅에서 나는 것에 집중하고 과거의 건강함으로 돌아가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사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하려는 건강 비즈니스는 과학기술연구원에서 10년간 연구한 데이터를 가지고 완성된 의료장비입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것을 모토로 저의 바람은 영혼을 살리는 것 외에 다른 뜻은 없습니다. 그렇게 건강해진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라고 제가 만든 공간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제가 하는 일이고 앞으로도 하고자 하는 일입니다. 

의료서비스, 상조 모두 건강 비즈니스에 금융을 연결해서 누군가에겐 건강을, 누군가에겐 수익을, 누군가에겐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바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힘이 없으면 영혼을 살 수 없는 시대이기에 경제적인 논리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4차 산업시대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요즘 같은 때에 반드시 필요한 공유서비스를 저와 연결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Q: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비법이 궁금합니다. 

첫째, 부모님 덕분입니다. 그 분들이 어려운 시절에도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사시던 모습을 보여 주셨기에 저 또한 제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세상에 먼지처럼 떠돌아다니며 건강을 잃고 난 후 가장 근원적인 흙의 자리로 돌아가 그 자리를 지키며 살아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 덕분입니다. 그 분은 사람은 천사가 아니라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기도원에서 알게 된 미생물요법을 통해 흙을 건강하게 만들고 나면 그 토양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들이 우량품종이 된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발효된 미생물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를 에너지가 방전되었던 제가 직접 체험하고 나니 더 이상 공부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셋째, 상생 마인드 덕분입니다. 미생물의 효능을 알고난 후 사람들에게 의료서비스와 연결해 상품개발, 한의원 등을 통해 제공하려 했지만, 기존의 의사들만으로는 원하는 만큼 건강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부를 나눠주는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고 그 결과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아픈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개하고 연결한 사람들에게는 최대 80%의 수익을 되돌려주는 시스템을 운영하다 보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동충하초가 들어간 요구르트 외에도 주사제, 동충하초미 등을 유통하면서 화장품까지 개발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땅을 만들고 그 곳에서 난 천연의 제품으로 세상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부유하게 살 수 있는 공유 시스템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가격, 제조, 유통을 콘트롤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 것은 나 혼자만 갖겠다고 욕심부리지 않고, 함께 하는 사람들고 나누겠다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는 동충하초미를 요리 원료로 써서 새싹요리 등을 만들 예정입니다. 메디푸드 시대라 먹는 게 약인 시대니까요. 

Q: 지금까지 긴 시간을 견뎌온 힘은 어디에 있나요?  

지식으로 살았다면 아마도 견디지 못했을 겁니다. 먹고 마시고 생명으로 살았기 때문에 비 오면 비를 맞아야 하고 눈 오면 눈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지식으로 살면 비 오면 우산을 쓰고 천막을 쳐야 하고, 눈이 오면 그것을 피하기 위해 기름을 사야 합니다. 그러나 부자를 먹어 몸이 열이 돌고 뜨거워져서 눈이 와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흙에서 난 것을 먹고 건강해졌고 그 가치대로 건강비즈니스를 해 왔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을 견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기억에 남는 최고의 때(Timing)는 언제신가요? 

26세부터 43세까지 온누리교회에서 경배와 찬양을 할 때가 최고의 때였습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목사님을 섬겼지만 그 때가 제일 최고였다 생각합니다. 

그 후엔 더불어 사는 삶을 살기에 매 순간이 최고의 때라 생각하고 삽니다. 물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문화와 금융의 연결로 메디치가문이 이룬 르네상스의 부흥 

앞으로의 꿈이 UBN국제재단과 전 세계 사람들을 살리는 일에 힘을 쏟고 싶다는 카디널 김범수 회장. 지식으로 연결된 공동체가 아닌 생명의 고리로 엮인 건강공동체를 만들고 싶고, 방향과 뜻이 같은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고 싶다고 했다. 장가한 번 가보고 싶다는 말에 어쩌면 그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과 정신적으로 결혼을 한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과거 르네상스 시대에 메디치 가문이 문화와 금융을 연결해 경제부흥을 이루어낸 것처럼 카디널 김범수 회장이 건강과 금융을 연결함으로써 대한민국에 신르네상스의 부활을 이뤄내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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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인 조연심은 놀고 먹고 글쓰는 삶을 꿈꾸며 작가, 강사, 브랜드컨설턴트, 토크쇼진행자, CEO로 포트폴리오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소통시키기 위해 브랜드매니지먼트사 엠유를 운영하고 있고, 1년에 한 권 책쓰기를 통해 글쓰며 사는 삶의 행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비엔 미디어총괄대표로 UBN의 온오프라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나를 증명하라, 골드칼라의 시대], [과정의 발견], [300프로젝트(공저)], [나는 브랜드다],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라(공저)] 외 다수가 있습니다. 

yeonsim.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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