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조연심의 버킷리스트 18! 얼마나 이루어졌을까?

About 조연심/2018년 버킷리스트 18

by 지식소통가 2019. 1. 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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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 황금개띠 무술년을 보람차게 보내고자 진행했던 우리가족 송년회 !

그 시간에 작성했던 버킷리스트는 얼마나 이루어졌을까?

우리 택이가 모델로 나온 2018 버킷리스트 포스터를 보니 일 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나는 지난 일 년동안 어떤 생각과 어떤 성장을 이뤄냈을까? 얼마나 좋은 사람들과 멋진 시간을 함께 했을까?

1. 열번 째 책 [포트폴리오 시대, 프로젝트 씽킹] 네이버 선정 우수도서 되기

작년 초 기획과 컨셉을 완료하고 집필하려던 책이었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생각으로 [잠시멈춤] 상태를 유지했다. 지금까지 쓴 책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수 있는 책을 내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욕심이 들어갔다. 결국 컨셉이 흔들리고 바쁜 일상을 핑계삼아 책을 쓰지 못했다.

그렇다고 글쓰기를 멈춘 것은 아니다. 한국건설경제 마음의 창 코너에 월 2회 퍼스널브랜드전문가 조연심의 브랜드 컬럼을 연재해왔다. 결국 놀고 먹고 글쓰기를 하며 살고 싶다는 나의 가장 큰 꿈은 지난 해에도 이어졌다.

2. <개인브랜드사관학교> 상설 프로그램 연 4회 운영하기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그에 맞는 온오프라인 비주얼 이미지 VI(Visual Image)를 콘트롤하여 바라는 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이 바로 <개인브랜드사관학교>다. 10주, 5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올 해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했다.

미래직업리포트 시즌 6: 퍼스널브랜드 편..

10주 동안 퍼스널브랜드에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기록을 함으로써 공통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방송으로 MUTV 퍼스널브랜드전문방송 [나를 증명하라]도 진행했다.

한국직업방송 <그녀가 돌아왔다> 코너 수요특집 퍼스널브랜드전문가 조연심과 함께 하는 특강, 토크쇼 등을 진행했었다. 4차산업시대를 맞아 자녀들의 진로에 맞는 공부법, 자기관리법, 퍼스널브랜딩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방송이었다.

나는 [퍼스널브랜드] 분야에서 10년을 머물면서 왜 퍼스널브랜드를 구축해야 하는지, 퍼스널브랜드는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퍼스널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지, 지속가능한 자기브랜드를 통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책, 칼럼, 방송 등을 통해 전해왔다. [개인브랜드사관학교]의 확장판이라고나 할까...

이런 나의 프로젝트는 지속될 것이다.

3. 퍼스널브랜드 코칭 클래스 by MU 월 1회 진행하기

개인별 맞춤 코칭 클래스를 열고자 했으나 클라이언트에 맞춘 컨설팅과 마케팅에 집중해야 했던 일년이었다. CEO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써 인지도를 올리고 필요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퍼스널브랜드는 개개인의 맞춤 컨설팅이 필요한 영역이고 얼마나 알고 있느냐보다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그 사람답게 행동하고 그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각인시킴으로 해당 분야에서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게 지식소통가이자 퍼스널브랜딩그룹 엠유가 해야 할 일이다. 그 결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평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페이엔페이 류도현 대표 이데일리TV <류도현의 코인대 코인>

(주)원하는대로 이경희 대표의 <경력환승플랫폼>

윤정희 AICI 국제이미지컨설턴트협회 서울챕터 회장

4. 디지털평판전문매거진 [월간 엠유]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

매월 5일 디지털평판전문매거진 [월간 엠유]를 발행했다. 12월 표지모델로 선정되신 김은주 대표님은 작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월간 엠유] 표지 모델이 되어 좋아요 7,000개를 받은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 검색 브랜드평판전문매거진 [월간엠유] http://brandmu.net/magazine/201812/

퍼스널 브랜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터뷰, 칼럼, 카드뉴스 등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발행하고 다시 [월간 엠유]로 큐레이션하면서 구축해온 디지털평판전문매거진으로서의 위상... 더 좋은 내용으로 개편하여 2019년 3월 5일부터 정기 발행되는 엠유의 대표 브랜드 [월간엠유]

보다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기 위한 기획과 운영을 고민해야겠다.

5. 유튜브 [The Brand MU] 구독자수 1만 명 만들기

유튜브 방송을 제대로 하기 보다는 백업 하는 수준으로 만들다보니 구독자수가 늘어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채널 정체성을 확립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 개별 브랜드로 명료한 컨셉 하에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다.

[당신브랜드연구소] 퍼스널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방송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팟빵에도 조연심의 [당신브랜드연구소]를 오픈했다. 시작하자마자 퍼스널브랜드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는 사람과 구독을 알리는 댓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0년의 노하우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콘텐츠로 만들어볼 예정이다. 구독자수는 정확한 목표지점이 될 것이다. 내가 어디쯤 지나가고 있는지를 알리는....

6. 비영리단체 글로벌창의인재양성소를 통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100명 양성하기

콘텐츠(Contents)는 인터넷과 연결되어 기록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작업한 글, 사진, 이미지, 영상 등을 아우르는 결과물을 말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콘텐츠의 양과 질에 따라 퍼스널브랜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점쳐볼 수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력, 편집력, 도구활용력 등을 활용해서 콘텐츠의 질과 양을 콘트롤하는 사람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한 장의 포스터, 핵심만 뽑아 이미지로 만들어 가독성을 높인 카드뉴스, 프로젝트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스케치 영상,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인터뷰 글, 취재, 보도기사 등이 모두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하는 일이다. 여기에 자신의 고유한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기도 하다. 참고로 네이버 포스트 채널이 오픈했을 시점에 #인턴나부랭이의 [그 남자의 사회생활]을 연재했던 엠유의 인턴 장근우는 현재 28,000 팔로워를 가진 파워 콘텐츠 퍼블리셔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다가 대상을 바꾸기로 했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새로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까지 확대해서 [개인브랜드 홍보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변경했다. 이랜서 시대,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개인브랜드 홍보전문가] 양성 과정..

유엔미래보고서 2020 유망직종 19위에 올라있는 바로 그 직업... 개인브랜드 홍보전문가..

그들이 하는 일이 바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일맥 상통한다.

7. 강남에 엠유 오피스 50평 확보하기

사무실을 함께 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 해였다. 2019년에는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될 듯하다.

책과 방송, 커피와 토크가 자유롭게 오가는 공간을 꿈꿨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자들과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싶은 사람들의 아지트, 브랜드카페, MU

2019년에는 꼭 확보하게 될 거다.

8. 크리스틴 공무원 영어 브랜드 1위 만들기

산본에 위치한 씨아카데미아, 독보적인 영어쌤 크리스틴... 공무원 영어 브랜드 1위를 목표로 서울역 광고도 제작했다. 그 결과는....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영어가 벽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크리스틴....

그 꿈은 시작과 함께 이미 이루어지고 있었다.

9. 엠유의 비즈니스 모델 [디지로그브랜딩] 프로세스 특허 획득하기

엠유의 디지로그브랜딩은 브랜드 컨설팅에 기본이 되는 프로세스다. 특허를 획득하기 위해 변리사와 미팅을 진행했으나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아서 진행하지 못했다. 사실 특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프로세스가 진짜 엠유만의 독특한 방식인지를 확인받는 게 더 중요했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디지로그브랜딩 프로세스 대로 진행해보았다. 크고 작은 성과가 이어졌다. 2019년에는 꼭 특허를 내야겠다.

10. 2018 Thanksun2300 부산유엔공원 비석닦기 플래시몹 추모인증 2300명 하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부산 유엔공원 비석닦기 플래시몹 땡스유엔 2300 Thanksun2300

올 해는 (주) 원하는 대로 이경희 대표님과 공동주관해서 성공적으로 추모를 마칠 수 있었다. 오프라인은 부산 이사벨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했고, 온라인 추모로 7일간 매일매일 추모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온라인 누적 추모인원은 2300명이 넘었지만 오프라인은 30여 명으로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언젠가는 오프라인 추모도 2300명을 다 채울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2018 Thanksun2300 비석닦기 플래시몹을 마쳤다.

11. 반기에 한 번 가족여행 가기 (제주도 & 강화도)

일 년에 두 번은 가족여행을 가자고 계획했다. 그런데 택이까지 데리고 딱 한 번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더 많은 추억을 남겨야겠다.

12. 뉴욕 여행가서 영어로 생활하기

2018년 5월 [난생처음 뉴욕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9박 10일간의 뉴욕 여행기를 기록했다. 예현미 대학선배가 뉴욕에 영사로 나가있는 틈을 타 이용했던 지인찬스 여행이었다. 딱 필요한 만큼의 영어만으로도 얼마든지 생활이 가능함을 확인한 여행이었다. 오형숙이 통크게 쏴 준 비행기 티켓이 이 여행을 가볍게 했다. 놀고 먹고 글쓰는 여행.... 글은 여행기만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여튼 버킷리스트는 이루어졌다.

그저 비행기 티킷팅하고 가면 다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