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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인생도 바꾼다

강연

by 지식소통가 2009. 2. 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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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가까이 가고 싶은 사람과 멀리하고 싶은 사람...

왜 그 사람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그냥 좋다라는 답을 하기도 한다. 이유없이 그 사람이 좋다라고 하는 그 사람은 분명 그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가 단지 이쁘다거나 멋지다거나 돈이 많다거나 성격이 좋다거나 등등 여러가지일 수 있지만 이유없이 그냥 좋은 그 사람은 분명 이런 사람일 것이다.  자신보다 상대방을 돋보이게 하는 그런 사람, 상대방의 장점을 보며 칭찬해 주는 사람, 부정적인 면이 있더라도 바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런 사람 말이다.

 

난 오늘 너무나도 행복한 사람이 된 듯 하다. 알게 된 지  얼마되지 않는 모 증권회사  전략본부장님과 통화를 했다. 그 분은 20여년을 증권계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일하셨던 분이시고 우리가 그렇게 갈구하는 재테크의 달인이시다. 업무상 가끔 통화드리고 만나서 의견을 공유하는 정도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분과의 전화는 하루종일 나를 가슴설게고 들뜨게 하기에 충분했다.

"팀장님에게는 에너지가 흘러요. 분명 돈을 많이 벌거에요. 제가 수많은 영업사원들을 접해 보면서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을 정확하게 알아맞추곤 했거든요. 돈 많이 벌면 모른척하지 말아요."

그 분의 칭찬에   난 이미 부자가 된 것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의 재능은 칭찬하는 방향으로 자란다고 한다.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내가 돈도 잘 벌고 머지않아 큰 성공을 할 것 같다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꼭 그렇게 될 것이라는 확신도 함께  해주면서 말이다.

 

요즘 한동안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못할 나만의 고민이 있었던 것이다. 다름아닌 돈에 관련된 문제였다. 몇달동안 제대로 일을 하지도 못했고 그러니 월급도 제때 나오지 못하면서 우리집 경제가 많이 힘들어졌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나를 좌절하게 하고 답답하게 하는 것이 있었다.

"지금 무슨 일 하고 다니는 거야?" 라는 질문에 속시원히 이런이런 일 하고 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을 못했던 것이다. 명확하지 않으면 설명이 길어지고 확신하지 못으면 이유가 많다고 했던가?  나는 나 자신에게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나는 여전히 자신감있고 활력넘치며 돈도 많아 보였나 보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내가 일도 잘하고 돈도 많이 버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어떤 이는 내가 하는 일이 참 멋진 일이라고 존경한다는 말까지 해 주었다. 주변 사람들의 그런 반응들로 인해 내 기분은 한층 좋아졌고 이제 하나둘씩 일도 정리되어가고 있다. '그래 이제부터는 내가 사장이다. 내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고 누군가가 나에게 월급을 주지는 않는 거다. 일을 깔끔하게 잘 처리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이제 난 누군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일을 하는 거야. 내 몸값을 올리기 위한 투자가 시작된 것이다. 시간, 열정, 독서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치고 나니 좋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애벌레의 껍질을 벗는 고통을 견뎌야 하고 찬란한 무지개를 보기 위해서는 비바람을 견뎌야 한다는 말을 이제사 몸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이 고난을 견디고 나면 난 반드시 내가 꿈꾸는 멋진 여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100억 부자, 베스트셀러 작가, 멋진 강연, 영향력있는 멘토, 1년에 한번씩 가족과의 해외여행, 가슴설레는 사람들과의 만남"

 

새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머리 위에 집을 짓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나쁜 생각이란 마치 머리 위를 스치는 새와 같아서 막아낼 도리가 없다.

그러나 그 나쁜 생각이 머리 한가운데에 자리를 틀고 들어앉지 못하게 막을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

                                                                                     - 마틴 루터

 

누군가의 칭찬 한마디에 난 다시금 나의 꿈을 꾸게 되었고 머지않아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난 이런 느낌을 누군가에게 전해 줄 생각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칭찬의 힘에 대해서 말이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꼭 될거예요. 난 그럴 거라고 확신해요."

 

Se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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