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의 세번째 발리] #둘째날 발리 따나롯 TANAH LOT 해상사원 by 조연심
[내 생의 세번째 발리] #둘째날 발리 따나롯 TANAH LOT 해상사원 by 조연심 발리는 1월은 우기에 해당한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비가 오는 건 아니다. 오히려 낮에는 반짝 해가 나고 밤에는 주룩룩주룩 비가 내려 더위를 가셔주는 역할을 한다.. 둘째날 오전에는 유정이와 나만 자유여행을 가기로 했다. 발리의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인 해상사원, TANAH LOT 따나롯 아침부터 날이 좋았다. 입장료(1인당 한화 6,000원 정도)를 내고 사원입구를 들어서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우리는 호텔과 풀장이 있는 곳으로 먼저 들어갔다. 사실은 길을 잃은 것이었다. 하지만 여행의 맛은 바로 어긋남에 있는 듯하다. 뜻하지 않은 멋진 곳을 발견했으니까. 요렇게 전통시장 필 폴폴나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삼거리가 나오고..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7. 1. 10.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