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과 나쁜 것 중에서 선택하는 게 아니라

더 나쁜 것과 덜 나쁜 것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디사즌DICISION이다"

 

                                                                      -    [골든타임] 최인혁 교수의 말 중에서

 

 

[골든타임]의 최인혁 교수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 보면 어록같은 말들이 많이 나온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바로 위의 표현이다.

 

우리는 매 순간을 결정하며 산다.

과거의 결정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지금의 결정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좋은 것과 나쁜 것 중의 하나가 아니라 나쁜 것과 덜 나쁜 것 중의 하나일 때가 바로 의사가 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결정, 즉 DICISION이다.

 

 

[골든타임]에서 최인혁 교수를 연기하는 배우 이성민

 

 

 

전문가로 살기 위해 내가 결정해야 할 것들

1. 가족사를 일일이 챙기는 자상함을 선택할 것이냐 아니냐

2. 착한 친구, 인간성 좋은 친구로 남느냐 아니냐

3. 나태해지려고 하는 나의 근성과 싸워 이기느냐 아니냐

4. 나를 도와주는 사람을 밟고 일어서느냐 아니냐

5. 돈과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느냐 아니냐

 

누구나 꿈꾸는 이상향은 있다.

일도 잘 하고 프로근성도 있고 인간성도 좋고 돈도 잘 벌고 여유롭기까지 한 사람으로 사는 삶!

중요한 것은 이런 완벽한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때론 자신이 하는 일에 미쳐서 다른 것 하나도 살피지 못할 만큼 무성의하고

다른 사람 마음에 상처주는 줄도 모르고 닥치는 대로 말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힘든 결정을 누구에게 의논하지도 못한 채 외롭게 내려야 하고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제대로 먹지 못하고 컵라면으로 간신히 떼우고

그럼에도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좋아 순간순간 눈가에 환한 미소를 띠우기도 하고

자신이 행한 결정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너무 좋아하지도 않고

반대로 너무 나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미루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좌절하지도 않고

 

묵묵히 좋을 때나 힘들 때나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골든 타임]의 최인혁 교수다.

배우 이성민이 다시 보인다. 지금까지 수많은 배역을 맡아 왔지만 이번 연기로 인해 그는 인생의 [골든타임]에 들어간 듯 하다.

 

 

 

 

 

 

골든타임이란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이 결정되는 1시간을 의미한다고 [골든타임]에서는 정의하지만 인생에서도 이런 순간은 언제든 찾아온다.

내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 

 

내 삶의 [골든타임]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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