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개인브랜드사관학교 2기 4주차 무박워크샵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편이 기획되었다.

북촌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골목길로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었다.

각자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너무 궁금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지.

이가신가라는 식당에서 손목 나갈 무게를 자랑하는 뚝배기와 놋그릇에 담긴 전복산채비빔밥, 전복갈비탕,전복돌솥비빔밥을 시작으로 개인브랜드사관학교 무박 워크샵이 시작되었다.

 

통큰 박순천 여사님께서 과감하게 쏘신 환상적인 밥상이었다.

 

 

북촌의 이가신가 음식들... 정성과 맛이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박순천 대표님! 감사합니다.

 

이가신가에서 저녁식사 후 인증샷 좌로부터 김세희,박현진,조민아,박순천,조연심 photo by 강정은

 

든든히 먹은 후 시작된 워크샵 일정 #1

미션: "나를 표현하는 사진 찍기"

중요한 것은 30분 동안 묵언수행이 기본이었다. 아무와도 말하지 않고 오로지 나를 찾기 위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었다. 평소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각자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분주히 셔터를 눌러대던 모습을 보며 나는 그들의 모습 중 가장 비슷한 이미지를 찾아 역시 셔터를 눌렀다.

 

 

 

김세희님은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자신과 만나고 있는 저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박순천님은 풍요롭게 노을지고 있는 멋들어진 하늘 아래 선명한 건물들이 떠올랐다. 있어야 할 것이 제 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자연과 건물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하나가 되는 모습 속에 박여사님이 있었다.

박현진님은 싱그럽게 달린 토마토에서 그녀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었다. 무언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 아직 더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초록 토마토가 그녀를 많이 닮았다.

 

 

 

 

8시 넘어 들어온 북촌 한인하우스!

김우식 대표가 과감하게 장소협찬을 한 덕에 난생처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새로운 과거와 만날 수 있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느끼던 것과는 다른 편안함이 묻어 났다. 아마도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모습 그대로이기에 편하지 않았을까? 사람도 마찬가지다. 본연의 나 자신의 모습을 만나야 진짜 그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북촌에서의 하루는 이전의 하루가 아니다. 가식적이지 않은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곳...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중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다.

 

 

 

한인하우스는

한옥갤러리로 꾸며져 있으며 한옥 중앙에 놓인 탁자와 의자는 나전칠에 유명작가인 김영준 선생님의 작품이고 그 외 액자와 그릇들도 모두 실제 갤러리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한옥의 형태는 'ㄷ'자형으로 큰 방, 작은방, 주방, 욕실이 있고 오른편으로는 작은방과 실외화장실이 있다.

 

주소: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1-21번지

전화:02-6365-1002

예약문의: haninhouse@gmail.com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ninhouse

블로그:http://blog.naver.com/haninhouse

 

8시 30분

개인브랜드사관학교 무박 워크샵 공식 일정이 시작되었다.

온라인브랜드디텍어이자 사관학교 책임 진행자인 강정은은 워크샵 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 주었다.

 

 

오프닝을 하는 강정은

 

 

 

그리고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 '나 이런 사람이야' 나를 표현하는 것 중 하나만 거짓을 적는 방법! 소프트하면서도 특별한 당신임을 보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법이다. 참 다양한 경험을 했구나, 조용하게 살고 있구나, 저런 사람도 만났구나 하면서 몰랐던 매력을 찾아볼 수 있었다.

- '내 인생 산맥지도' 내가 겪었던 과거의 사건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나란 누구인가를 찾아갈 수 있는 시간

- '미루기게임' 나는 지금 어떤 것을 미루고 있는가? 내 마음 속 트라우마를 알 수 있는 시간

-'나를 표현하는 사진' 사진은 곧 나다. 나를 표현하는 사진과 그 이유를 들어봄으로써 자신도 모르는 내면의 세계와 만날 수 있다.

 

 

 

 

 

 

개인브랜드사관학교 4주차 필독서 :필립 코틀러의 퍼스널 마케팅...

박순천 대표님의 리뷰로 진행된 시간에는 새로운 각도에서 퍼스널 마케팅을 바라볼 수 있었다.

정말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구나를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이름으로 살고자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만든 브랜드의 영향력 아래서 살아간다. 결국 내 것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에 알게 될 것이다.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내 삶의 진짜 주인공이 되는 법, 그 이름으로 사는 법 그것이 바로 개인브랜딩의 목적이자 이유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새로 나올 신간 [퍼스널 브랜드의 시대가 온다/21세기북스/ 조연심,이장우] 중 한 부분을 강의 내용에 포함시켰다.  자신의 강점, 장점을 찾는 법으로 그동안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했다면 이번엔 재능을 결합하는 방법을 도입한 것이다.

 

평범한 B급 인재가 브랜드가 되는 법! 기량을 결합하라.

 

 

 

실제 자신의 기량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강점을 만들어낸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수직선 상의 경쟁구도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의외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컨설팅하는 시간으로 변해 예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새로운 강점발견은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다른 사람의 재능을 찾아준다는 것,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행복한 시간임을 알 수 있었다.

 

워크샵 답게 먹거리도 기억에 남았다. 강정은이 실력을 발휘해 개별 접시에 담아주었던 체리,자두 그리고 청사과

김경호 대표가 선물해 준 세렝게티 커피 & 티

한 여름 밤 심심한 입을 달래줄 과자 나부랭이들...

 

 

 

마지막으로 자신의 비전사명서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공식 프로그램을 마쳤다. 나의 꿈을 누군가가 응원해준다는 것, 참 기분좋은 일이다. 단체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으로 돌입... 새벽 3:30분에 끝난 일정에도 이야기꽃은 지지 않았다. 와우! 이렇게 체력들이 좋을 줄이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나와의 대화를 시도했던 시간들..

개인브랜드사관학교 무박 워크샵...

함께 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여성수련원 김영녀 원장님과 단잡의 오형숙 본부장님!.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함께 였다는 거 아시죠?

 

수고하신 분들

장소협찬: 아시안트래저네트워크 대표 김우식 & 한 인하우스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사진 및 기록: 극작가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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