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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유재숙의 "뫔 다이어트 21일" 나도 이제 다이어트에서 해방이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여행

by 지식소통가 2012. 6.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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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숙의 뫔다이어트 21

 

 

 

다음 중 사람의 본성에 가까운 것은 무엇일까?

1. 배가 불러도 더 먹고 싶은 게 사람의 본성이다.

2. 배가 충분히 찼다 싶으면 그만 먹는 게 사람의 본성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조금 헷갈린다면 사람이 막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상기해보자. 여러분도 알다시피 갓난아기들은 충분히 먹었다 싶으면 젖을 그만 빤다.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 게 인간의 타고난 본능이라는 말이다.

 

평생 살 안 찌는 그녀들의 비결

그런데 왜 우리는 배가 불러도 더 먹게 되는 것일까? 『뫔 다이어트 21일』의 저자 유재숙은 이렇게 말한다.

“살이 찌는 사람은 ‘눈’으로 식사를 하고, 살이 안 찌는 사람은 ‘배’로 식사를 합니다. 눈앞의 음식이 다 없어져야 숟가락을 내려놓는 사람과, 배가 부르다 싶으면 숟가락을 내려놓는 사람의 차이지요. 날씬한 여자들은 자기 양보다 더 먹었을 때 느껴지는 불쾌감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먹었다 싶으면 숟가락을 탁 내려놓습니다.

반면 살이 찌는 사람들은 배의 신호가 아니라 마음의 신호에 따르는 경향이 큽니다. 그래서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먹기를 그치지 못하게 되죠.”

마음이 고프다고 먹는 것, 그것이 유재숙 저자가 말하는 살이 찌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저자는 음식으로는 감정적 허기를 채울 수 없으므로 마음을 채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다이어트에 ‘마음’이 필요한 이유이다.

 

따라서 읽기만 해도 마음의 식욕이 줄어드는 워크북

『뫔 다이어트 21일』은 저자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토대로 만든 워크북이다. 책 속에는 다양한 실제 사례가 등장하며 그들의 사연과 힐링(마음의 허기가 채워지는)의 과정들이 담겨 있다. 책의 막바지에 이르면 살을 빼는 게 목적이었던 사람들이 살을 빼야겠다는 조바심을 벗어버리는 대목이 나온다. 저자는 ‘살을 빼겠다’는 집착이나 목표 의식을 버려야 비로소 살을 뺄 수 있다고 말한다. 다이어트에 중독된 한국 사회에 울리는 경종이기도 하다.

 

<뫔 다이어트>란……

‘뫔’이란 ‘몸 + 마음’이다. 몸과 마음 다이어트가 동시에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뫔 다이어트라고 부르게 되었다. 몸으로 하는 다이어트란 배고플 때 먹고 배부를 때 그만 먹기를 말한다. 마음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방법을 말한다. 마음의 허기를 채워야 식욕이 줄어들고, 식욕이 줄어들어야 몸으로 하는 다이어트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뫔다이어트 21일]의 저자 유재숙

 

유재숙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했다. 처음엔 의지박약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자 의심이 들었다. 문제는 내가 아니라 다이어트가 아닐까. 다이어트도 안 하는데 평생 날씬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을 관찰하고 따라 해보면서 답을 찾았다. 날씬한 건 타고나는 게 아니라 식욕 조절 문제였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안 될까? 배의 허기보다 더 참기 힘든 마음의 허기 때문이었다. 마음의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렇게 <뫔 다이어트>가 완성되었다. 이후 80킬로그램을 육박하던 몸무게는 50킬로그램 대까지 감량, 현재까지 요요 없이 꾸준히 관리되고 있다.

현재 美小라인(대표)을 운영하며 이곳에서 마음의 허기를 채워 식욕을 조절하는 뫔 다이어트 프로그램(오픈 하트, 저널 테라피, 워크숍)을 진행한다. 서울시 여성 능력 개발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디스트리뷰터에서 다이어트 코치로 10년간 활동했으며, 숙명여대 국어국문 대학원을 졸업했다.

www.ooheart.com | oohear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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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듯 하지만 늘 마음 한 구석에서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나...

먹고 싶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아도

습관처럼 먹게 되는 음식 앞에서 늘 이런 마음이 생긴다.

"운동하면 되겠지!"

"이거만 먹고 하면 될꺼야."

"이건 별로 살찌지 않는 음식이니까 괜찮아."

 

진짜 그렇다면 지금의 내가 보다 늘씬한 몸이었을 거라 확신한다.

 

이 책을 통해 진짜 살이 찌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습관처럼 숟가락을 놓지 못하는 것은 바로 몸이 아닌 마음의 허기 때문이었음을......

이제 마음의 허기때문에 허겁지겁 먹는 나를 이해하기로 했다.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하는 것은 바로 나기에...

그래야 비로소 음식 앞에서 작아지지 않는 나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믿는다...

 

오늘도 나는 행복한 나를 만난다...

이제 나는 다이어트와 결별이다.

21일이 지나고 나면 생활이 곧 다이어트이기 때문이다.

 

이 책 [뫔 다이어트 21일]는 진짜 나와의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마치 개인브랜드의 시작을 위해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찾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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