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가 만난 e-사람]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이 시대 진정한 멘토 삼성생명 챔피언 배양숙 FC와의 행복한 동행 by 지식소통 조연심

소통인터뷰 & 토크쇼/조연심이 만난 e-사람

by 지식소통가 2012. 1. 31. 00:37

본문

728x90

삼성생명 챔피언, 보험왕, 연도대상, 명인

배양숙 FC(Financial Consultant) 앞에 붙은 타이틀이다. 삼성생명 FC로서 2009년 수입보험료 1위로 챔피언에 오른 재무전문가 배양숙 명예상무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재무적인 부분 외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앞선다. 그런 그녀가 원하는 것은 이런 화려한 타이틀이 아닌 그저 따뜻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헤어지고 나면 여운이 남는 사람이고 싶은 배양숙 FC와의 행복한 동행을 떠나 보자

 

 

배양숙 브랜드를 위해 찾은 자신의 재능(Talent)은 무엇인가요?

상상력과 호기심이지요. 무언가 궁금한 게 있으면 판단을 위해 잠시 생각을 한 후 마음의 소리를 듣습니다. “진짜 하고 싶나?” 이렇게 묻고 해야겠다고 결정하면 바로 실행에 옮겨 배웁니다. 그리고 나면 그것을 그대로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저는 경제적인 이유로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갈망은 그 누구보다도 강하기에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이런 배움으로 상황을 보면 직관적으로 꿰뚫어보는 예지력도 생긴 듯 합니다.

 

얼마 전에도 우리나라 100대 기업 회장님들과 만나기 위해 그들이 모여 있는 스위스의 다보스 포럼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제 시간과 돈을 들여 적극적으로 배움의 현장을 찾아 다니는 모습을 보며 삼성생명 사장님은 새로운 역사를 쓰시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얻은 경험은 제게 성취감을 주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가 저를 배우고 또 배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생명 챔피언으로서 다른 FC에게 노하우를 전하신다면?

비즈니스는 의도가 드러나면 실패한다고 하지요. FC는 명함 자체가 바로 정체성입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 고객이 알기 때문에 먼저 설명을 하려고 하면 영업이라 여기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됩니다.

최고의 설득은 설득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진심을 알 수 있을 때까지 숙성기간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진심으로 배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움 그 자체를 즐기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나가게 되면 그 자체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자신의 재산을 맡길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곤 합니다. 스스로 만족하고 인정할 수 있을 때까지 배우고 기다리는 것이 바로 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상대에게 온화한 모습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도 프로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소통(Talk)을 위해 하고 계신 일은?

2011년에는 2세 경영인 멘토링 코스를 운영했습니다. 지식은 높지만 경험지식, 지혜와 사람을 보는 안목이 부족한 2세 경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과정이 끝나고 나니 감사패를 만들어 제게 주더군요. 그 어떤 상보다 감동적이고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2012년 올해는 인문학 강좌를 만들었습니다. 수요포럼 인문의 숲은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와 함께 걷는 인문 여행’이란 부제가 붙은 ‘리더, 도가에서 길을 찾다’ 로 총 40회 강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초대한 40명의 진정한 리더들에게 우리 시대 최고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님과 함께 세상을 읽는 지혜를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하고 기록해서 온라인 소통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진심을 담아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40강을 포함해서 제가 하는 일들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으로 소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간(Time)을 견디는 노하우가 있다면요?

너무 멀리 보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실현 가능한 5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거기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너무 먼 미래는 가다가 지칠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가 모여 큰 목표가 되고 작은 배려가 모여 큰 배려가 됩니다.

 

사람을 만나 행복감을 느끼고 헤어지면 다시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

나의 진심이 상대방에게 전해졌을 때 얻을 수 있는 공감과 인정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런 작은 경험과 성취가 모여 큰 경험과 성장을 만들게 됩니다.

시간은 언제나 준비하고 기다린 사람의 몫입니다.



 

 

사람에게는 때(Timing)이 있다고 하지요. 언제라고 생각하는지요?

항상 지금(NOW)이 나의 최고의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내 삶의 가장 젊은 때이고 최고의 순간이라고 여깁니다. 제 자녀에게도 자신이 원하는 삶, 끌리는 삶을 살라고 주문합니다. 스스로 행복할 때 상대방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를 아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언제나 행복한 동행이기를 희망합니다.

 

배양숙의 [걷는 자 닿고 행하는 자 이룬다] 출간기념회



[걷는 자 닿고 행하는 자 이룬다]라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또다른 선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배양숙 FC는 지금의 화려한 성공을 가능하게 한 사람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다. 매년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며 사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면서 그녀 나이 60에는 영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Heeling) 센터를 운영하고자 한다. 영업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그 일을 하면서 지친 사람들이 힐링센터에서 마음의 위로와 용기를 얻어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배양숙이 꿈꾸는 미래다. 그런 그녀의 꿈이 이루어질 거라 믿는다. 그녀가 가진 열정의 크기와 실행의 파워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컨설팅 심층인터뷰 : 지식소통 조연심
브랜드블로그 :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