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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력을 키워라

강연

by 지식소통가 2009. 2. 1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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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하거나 가장 지능이 높은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

                                                                            -찰스 다윈

 

지금 이대로 사는 것이 만족스러운가?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설사 만족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처럼 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한다. 그 말은 어찌되었건간에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인데 변화만큼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 없다.  나는 가만히 있고 다른 사람들과 상황들이 변해주길 바랄 뿐이다.

 

 변화에 대응하는 당신의 태도는 어떠한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는 편인지 이번 계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지 아님 무관심하게 회피하는지 한 번 되돌아 보자.

 

 변화의 바람이 불 때

어떤 사람들은 울타리를 쌓고

다른 사람들은 풍차를 만든다.

                          -중국 속담

 

내 삶은 내가 결정한 대로 간다고 자신있게 말하면서도 어느새 요행을 바라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마음 속으로는 변화를 바라면서도 실제로는 두려움에 조금씩 뒷걸음치고 있는 내 모습이 가엽다. 진정으로 내가 바라는 것을 찾기나 한걸까? 이제 마흔을 앞 둔 나이에 마음으로는 아직도 젊다고 외치면서 조금씩 초라해지는 내가 무섭고 싫다. 무엇을 제대로 할 수 있기나 한 걸까? 공허하게 웃고 있는 미소 뒤로는 나도모를 외로움이 스친다. 내 마음의 외침에 당당히 맞설 자신이 없다. 지금은 조용히 물러나 있으면서 시간이 가면 달라지겠지 하면서 그저 기다릴뿐이다. 그동안 너무도 바쁘기만 했던 시간들이 하나둘 지나갔건만 내게 진정 의미있게 남은 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지금 세월은 내게 변화하라고 등을 떠밀고 있다. 지금의 모습대로는 안 된다고.. 보다 멋지고 프로답게 변하라고 호통을 치고 있는 것이다.. 무섭기만한 현실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두렵다. 누가 '넌 잘할 수 있을 거야. 지금까지 잘해왔잖아. 힘내.' 이렇게 응원이라도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는다.

 

거세게 몰아 부치고 있는 변화라는 놈에게 자신있게 오라고 외치고 싶다.

어서 오라고.....

내가 멋지게 변화해 줄테니까...

 

힘내자. 내 인생의 최고의 후원자는 바로 나니까.. 힘 내. 넌 잘 할 수 있어..

내가 나한테 보내는 조용한 응원이 조금은 위안이 된다.

 

Se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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