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동감의 차이를 아시나요?
사전에는 공감과 동감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체화(一體化)나 동일화(同一化)와는 다르며, 주위 사람들이나 현상(現象), 즉 공감대상과 자기(공감자) 사이에 차별이 존재하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대상과 자기의 심리적인 동일성을 경험하는 것이다. 공감의 일종에 ‘동정(同情)’이 있다. 이것은 18세기 이래 영국의 D.흄이나 J.A.스미스 등에 의하여 근대사회의 인간관계를 설명하는 원리로서 채택되어 왔는데, 엄격한 의미에서 동정과 공감은 구별되어야 한다. 동정은 타인의 사고 ·감정을 승인하고 상대에게 적극적인 감정을 지니는 것으로, 거기에는 보다 깊은 인간관계가 엿보인다. 그러나 공감은 무생물(無生物)에 대한 경우에도 체험하는 것으로, 저물어 가는 가을빛이 서글프게 보이거나, 빛나는 한여름의 태양이 힘차게 보이는 것 등이 그것이다. T.립스는 도덕적인 행위나 미적 감정(美的感情)도 공감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다.

소통은 그래서 동감보다 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타인과 인간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남을 이해할 줄 아는 그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동감을 너무 중요시하면 자기편끼리의 이기적인 생각에 사로 잡힐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소통을 할 수 없겠지요.
 타인과 내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그것이 '틀렸다'가 아닌 '다르다'라는 차별이 존재함을 깨닫는다면 그것이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은 바로 나와 네가 공감을 갖는 싹이 트는 단계부터 시작한다는 것이지요. 


 소통은 그 다음 중요한 역할을 해야합니다. 바로 시너지 효과입니다. 공감으로 시작한 소통은 차이를 존중한다는 것인데, 이런 차이를 존중하고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한다면 반드시 시너지효과는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짧은 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논어에 군자 화이부동, 소인 동이불화(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뜻은 "군자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지배하려고 하지 않으며, 소인은 지배하려고 하고 공존하지 못한다" 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감을 통한 소통은 인간의 덕목 중에 하나 였나 봅니다. 또 군자가 되려면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 소통하며 군자가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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