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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 대학생이 말하는 개인 브랜딩의 조건!

지식 칼럼/Freshmen,Attention

by 지식소통가 2010. 5.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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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로고나 상표로써의 브랜드 입니다.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서 본 실제의 이미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두 번째 의미는 소비자가 받아들이는 총체적인 이미지가 그것입니다. 현대하면 떠오르는 생각과 이미지, 삼성하면 떠오르는 생각과 이미지, 애플하면 떠오르는 생각과 이미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개인 브랜딩 두번째 의미가 더 깊습니다. 우리나라에 이건희라는 사람은 수십명이 됩니다. 그러나 브랜드인 이건희와 그렇지 않은 이건희는 분명합니다. 개인 브랜딩은 이런 자신의 그릇을 만드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꼭 유명인사가 되어야 개인 브랜드가 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개인 브랜드의 정의는 각자가 하기 나름이지만 유명 인사가 됐든 안됐든 간에 남들과 차별화 된 것을 일컫는 것에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개인 브랜드는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취업을 위한 스펙이 높다고 브랜드가 형성되는 것일까? 아니다. 취업스펙은 개인브랜드를 이루는 기본조건이 될지언정(꼭 기본조건도 아니다) 필요조건은 아니다. 초짜 대학생이 생각하는 개인 브랜딩은 어떤 것일까? 필자도 이런 개인 브랜딩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중이다.

1. 내공을 쌓기
 - 내공을 쌓는 다는 것은 꼭 어느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내공이란 꾸준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늘 독서하는 습관을 가졌다면 책있는 것에 내공이 있는 것이다. 늘 블로그를 꾸준히 섰다면 그 블로그는 내공이 있는 것이다. 이 처럼 자신의 작은 습관과 생활에서 꾸준함을 가진다면 내공이 있는 것이다.

2. 전공분야에 관심 갖기
 - 취업난으로 인해서 전공과는 관련없는 자격증, 시험 등이 인기다. 특히나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쪽 전공자들은 자신들의 학문은 실용성이 없고 전공을 살릴 취직도 없다는 불안감으로 더 그러하다. 인문학은 모든 것들의 근본이 되는 학문이다. 경영학은 방법적으로 쓰일 뿐이다. 모든 창의력이 필요한 일에는 솔직히 경영학은 도구에 불과하다. 인문학적인 감성과 지식이 있어야 창의력이 나올 수 있다. 마케팅을 하더라도 경영학에서 배우는 마케팅은 방법에 불과하다. 카피라이터도 광고학을 전공했다고해서 좋은 카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인문학적 소양이 부단히 쌓여야 가능한 일이다. 그렇다고 경영학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경영학은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중요한 도구임에도 틀림없다.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대변되는 21세기에서 인문학은 필수불가결이다. 대학 4년을 전공해서 자신이 감명 깊게 다가온 사상가, 작품 등이 없다면 누구도 그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3. 사회, 정치분야에 관심갖기
 - 사회, 정치 분야가 당장에는 나와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길게 보면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다. 단, 어느 한 가지의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반대의 생각도 한번 해봐야 한다. 만약 자신의 사상이 왼쪽이라면 오른쪽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한다는 것이다. 젊었을때만이 할 수 있는 사고이다. 사람들은 육체가 감옥에 갇히는 것은 매우 두려워하면서 생각이 감옥에 갇히는 것은 매우 편하게 생각한다 (남자의 자격 이윤석 강연 中). 아집에 빠지지 않고 나를 만들 수 있어야 균형잡힌 자아를 실현 할 수 있다. 또 사회 정치분야에 관심을 갖지 않고서야 능력을 갖추었다고 말 할 수 없다.



※ 이 포스트는 조연심과 산학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있는 대학생의 글입니다. 조연심 대표의 의견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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