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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TV] 제1회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획자 포럼 / CTS 기독교TV 후원 ,엠유 협찬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7. 6.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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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TV] 제1회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획자 포럼 / CTS 기독교TV 후원 ,엠유 협찬 



2017년 6월 17일 오전 11시 ~오후 1시 CTS 기독교TV 10층 대회의실에서 에듀TV 주최, 엠유 협찬으로 제1회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획자 포럼이 열렸다. 




참석자: 감경철 CTS 회장, 윤문상 부사장, 김재은, 김주미, 남인숙, 송수용, 이금수, 이장우, 조전범, 이준호, 조에스더, 전성곤, 이재원, 이재관, 임종식, 배우미, 허옥엽, 조연심 



브랜드 매니지먼트사 엠유 조연심 대표의 진행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획자 포럼이 시작되었다. 

다음은 회의 내용을 그대로 담았다. 






조연심: 에듀TV 주관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획자 포럼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CTS 회장님이시고 스마트 교육재단의 이사장님이신 감경철 회장님의 인사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경철:  이 자리를 열어주신데 감사드립니다오늘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잘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하는 모든 부분들을 연합해서 시작은 미미하지만 정말 창대케되리라고 믿고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고맙고반갑고 아무쪼록 함께 뜻을 모아서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정말 반갑습니다.


 

조연심: 시작은 미약하나끝은 창대하리라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윤문상: 87년도에 EBS 일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만해도 EBS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교육 방송이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움직였습니다. 그러다가 EBS가 유아 쪽을 집중했고, 제 프로그램을 봤던 친구들이 이제 나이가 많이 먹었어요. 그 당시에 지상파 3사만 있던 시절이라 시청률이 6~8%가 나왔어요. 그 당시 프로그램 자체가 많이 없던 시절이다보니까 일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예산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나올 때 보니까 EBS 1000여명 가까이 직원들이 늘고 3천억대의 자본금도 생기고. 그런데 여기에 와서 보니까 옛날 EBS 상황인거에요. EBS가 그렇게 되는데 40년이 걸렸어요

지금 같은 시대에는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방향도 중요합니다. 안 되는 방향으로 노를 젓는게 아니라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방향을 잡는데 있어 교육이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기성 세대가 가지고 있는 토론도 안되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약하고 이런 것들이 어디서 왔을까 따져보니 저희가 받았던, 초중등 시절의 교육이 한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 관련해서 교육의 방향을 바꾸어 아이들의 미래에 설계도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풀고 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그런 방향을 바로 잡는데 비즈니스가 같이 있다고 봅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여기까지 자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협력해서 큰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에듀TV는 스마트재단에서 교육부 허가를 받았는데, 그 재단 내에서 만들어진 것이 에듀TV이고 가장 핵심은 1300만 가구로 방송할 수 있는 도로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길만 열렸지  나갈 수 있는 콘텐츠가 없어서 지금 콘텐츠를 만들어서 공급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 부분에 이제 신경을 쓸 거구요, 지금 현재 나가고 있는 콘텐츠에는 주로 외국어 중심으로 되어 있고 외부에서 사다가 틀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새롭게 디자인해서 나가려는 부분이 지금 하려는 것이고. 1,2차 자문회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오셨다 가셨고, 이제 직접 참여하실 분들과 오늘 말씀을 나눌 예정입니다. 





조연심: 부사장님이 처음 설명을 하실 때 아무 것도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오히려 생각하는 걸 하면 된다라고 하셨는데 그게 창의성을 불러일으킨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존의 교육방송과 다른 포맷으로 약간 더 콘텐츠 친화적인 것들을 만들어 갈거고 에듀티비 모바일을 확장하기 위해 시스템도 확장하고 그 안에 채울 내용들을 위해 여러분들을 초대한 것입니다. 각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들을 모셨는데 서로 정확히 모르실 테니 일단은 저희가 조사한 공개 프로필 자료를 참고로 각자 자신의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인당 2분 정도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식은 제가 먼저 지목을 하고 그 분이 소개하고 서로 지목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이장우 박사님 소개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장우: 대단히 반갑구요, 개인브랜드는 아이디어 닥터, 별명은 트렌드 몬스터. 현재는 주로 기업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칭, 강의하고 (브랜드 마케팅, 트렌드) 여행도 많이 좋아하고, 다니고. 다양한 주제로 강의합니다. 패션과 푸드에도 관심이 많구요. 공부 열심히 해서 리서치도 하고. 프리랜서로 일한지는 9년이 되었고, 그 전에는 3M에서 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에스더: 저는 주로 하는 일이 사람과 세상 사이에서 관계와 대화와 관한 일을 연구하고 컨설팅합니다. 판사나 검사, 의사 분들, 대학교수 분들 전문직군들이 어떻게 그 클라이언트들과 혹은 대상자와 말해야 하는지. 법원에서 직접 재판을 보고 진료 영상도 보고, 이런 분들과 일대일로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일한지는 오래되었고 전문직뿐만 아니라 부부와 자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그들의 관계의 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구요, 상담이나 컨설팅도 하고 강의나 특강을 통해 대화법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취미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아 사람들을 들여다 보는 걸 좋아하구요. 이 자리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수용: DID마스터 송수용입니다. DID를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들이대의 약자입니다. 강연한지 10년 정도 되었고 지금은 기업 강연을 주로 하고 최근에는 강연 코칭, 책쓰기 코칭을 런칭해서 하고 있고, 원래는 육사를 졸업하고 군인이었는데, 제대하고 5년차에 대위로 제대해서 4개 회사에서 각각 다른 회사에서 근무를 한 경험을 가지고, 그 때 들이댔던 사례를 가지고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걸 좋아하는데 플랫폼 자체가 흥미롭고 여기 오신 분들이 모두 매력적이시라 엔돌핀이 팍팍 도네요. 감사합니다.




조연심: 지금 왜 저희가 시간을 재고 자기소개서를 하냐면 생방송이 가능하게 훈련을 하느라 그런 거에요. 여기 포맷을 만들어주는 이재원 피디님이 계세요. 피디님 먼저 인사하고 소개하겠습니다.

 

이재원: 에듀티비 피디, 제작국장입니다. 7년차 피디이구요, CTS에 와서 5년 정도 일했고, 오늘 와주신 분들이 여러 부족한 부분들 채워주시리라 믿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연심:파블로를 읽어요프로그램 제작 기획서입니다. 티비를 통해 방송으로 나가는 것은 치밀하게 계획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바로 런칭이 가능하게 샘플을 만들어 봤습니다. 7월에 런칭할 프로그램 기획을 한거구요, 저희 엠유에서 멤버들과 온라인 화상회의 2시간을 거쳐 콘텐츠를 빼서 만든거거든요. 여기 계신 분들은 본인의 이름으로 방송을 런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본인이 잘 하고 있는거, 앞으로 하고 싶은거, 이 포맷을 메일로 드릴 테니 프로그램을 기획하셔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면 제작국장님과 미팅을 주선해서 편성해서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본인이 원하시는 곳에서 촬영을 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츠의 주인공이 되는 걸 지원하는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인숙:
 안녕하세요남인숙이라고 합니다저는 한 마디로 글쟁이입니다책을 쓰는 사람이구요, 20여년간 글만 써왔습니다소설에세이동화책도 쓰고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글을 써봤다고 생각을 하는데요시나리오 작가 출신이기도 해요십 몇 년전에 여성을 위한 에세이를 썼는데그게 소위 말해 대박이 나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는 책인데중국에 수출도 되고거의 200만부가 팔리고책이 주로 동남아나 중국권에 많이 나갔습니다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는 여성의 삶을 더 낫게 하기 위한 직접적인 조언들품위있는 어투를 벗어나 조금 더 직접적이고 귀에 꽂아주는 조언을 많이 했어요그런 종류의 조언들을 바탕으로 강연도 하고라이프 스타일을 조언해주고먼저 산 선배로서 위로하는 존재의 역할을 했고책을 쓰다보니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글을 쓰는 데에 조언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어서 글쓰기책쓰기를 가르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이준호: 저는 밤깨비라는 필명으로 그림과 사진작업을 하구 있구요,  그림을 전공해서 7,8년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가 4,5년 전에 사진 스튜디오를 내서 활동을 하구 있구요, 제 관심분야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거더라구요. 이준호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그림이나 사진을 찍는 걸 알리고 싶은데 이름이 너무 흔해서. 브랜드 전문가들이 많으신데 도움을 받고 싶고. 이준호라는 이름이 흔해서 밤깨비라는 이름을 지었고, 블링크 스튜디오라는 스튜디오를 홍대에서 운영하는데 말콤 글래드웰 책에서 영감을 얻어서 지었습니다. 순간의 깜빡임과 사진을 찍는 것도 어울리고, 3초만에 첫인상이 결정된다처럼 제가 추구하는 것도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거니까, 내가 너의 첫인상을 만들어줄게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주미: 안녕하세요, 저는 내면의 매력을 외면으로 디자인해드리는 코치 김주미입니다. 저는 최근에 [외모는 자존감이다]라는 책을 출간해서 활동을 하고 있구요, 소울뷰티 디자인이라는 퍼스널 이미지 연구소를 열어서 운영하고 있어요. 다른 이미지 컨설턴트 분이랑 차별되는 이유는 내적인 부분에 대한 상담으로부터 시작해서 내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고, 저를 찾아오는 분들은 평범한 일반인분들인데.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남성 분들이 찾아오셔서 이미지를 상담을 받고, 기업에도 출강을 나가고. 서경대 미용예술학과에도 강연을 나가고 있습니다

초대를 받은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구요. 어머니가 목사님이신데, 기독교 TV를 좋아하고 의미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울뷰티라는 이름을 지을 때 기독교적 정신을 생각하면서 지었거든요. 그런 부분부터 우리의 모든 아름다움이 표출된다는 가치를 담고 싶었고, 많은 의미있는 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이금수: 저는 공교육에서 근무하고 있구요, 사실 제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온 것은 아니고 다른 분들은 어떤 일을 하시나 배우러 왔습니다. 97년부터 지금까지 20년동안 EBS와 인연을 맺고, 수학 강의를 하고 대학 입시 강의도 하고, TBS에서 입시 상담도 진행했구요.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크리에이터는 아니더라도 학부모 계몽, 학부모 포럼을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 해외로 눈을 돌리면 취업 충분히 가능하다, 국내 대학만이 능사가 아니다. 그 대안은 무엇일까 등. 밥상 머리 교육이 중요하다. 실패학교가 진짜 학교이다 등등 여러 가지 강의를 준비해서 입시, 진로 얘기도 하고, 4차 산업 혁명도 얘기하고 탄탄하게 커리큘럼화 해서 만들면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김재은: 한 분 한 분이 행복 디자이너신 것 같아요. 저는 행복 디자이너라는 브랜드로 활동하고 10년째 되었습니다. 행복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비영리법인 해피허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강연을 하고 있고. 지금 노원구청하고 행복길라집이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행복을 발견하고 인식하는지에 대해 가르치고 있구요

우리가 궁극적으로 행복을 꿈을 꾸는데 어떻게 행복해야할지 고민도 안 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삶에 녹여낼껀가 관련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 인터뷰도 하고, 걷기 운동도 하고. 김재은이 만난 사람들 컨셉으로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삶에 도움이 되고 행복해지도록, 소셜리스너라는 브랜드도 쓰고 있는데, 시너지 오거나이저의 역할을 총체적으로 하는게 해피허브이구요. 특허청 상표등록도 되어있구요. 오늘 에듀티비가 그런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서도 함께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기꺼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전범: 안녕하세요.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도 EBS 중국어 회화 강사로 일했었구요, 지금은 어학 디자이너라는 브랜드로 활동하구 있습니다. 이제는 연기 활동도 시작해 연기 쪽에 박차를 가하구 있구요, 학생 때 EBS와 인연을 맺은 것도 있고, 직장 들어가서 텀을 두다가 외국어는 계속 하고 있었고. 교육부쪽과 외국어를 같이 한 적이 있어서 여러 외국어를 같이 배울 수 있는 그런 도움을 주고 싶구요. 기존의 영어나 외국어 강사들은 하나의 언어밖에 못하다보니까 다양한 특징들을 잡아주지 못하는데 저는 4개국어를 하면서 그런 점들을 짚어주고, 연예인들을 위한 언어 콘텐츠를 만들고 있고.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가려다보니까 이리저리 돌아왔습니다.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성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사벨 중학교에서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전성곤입니다. 5년차 교사인데 처음에 교사가 되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처음 열정은 학교를 바꾸어 보고싶다는 것이었고, 그 때 지랄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저 자신도 못 바꾸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조연심 대표를 만나서 더청춘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그걸로 변화를 했고, 그걸로 학교에서 독서 캠페인과 접목해 학교를 의미있게 변화시키고 있고. 학생들이 이번에는 뭘 도전해볼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올해는 사실 목표가 없었다가 아이들 말 듣고, 다시 한 번 2학기에 도전할 것들을 배우려고 왔습니다. 제 꿈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인데, 수능을 없애고 교육법을 발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투표자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심: 2014년에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더청춘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거기서 대상을 받은 분이에요. 500명이 넘는 참가자 중에 1등을 했던 분입니다. 이사벨 중학교 학생들과 만들어갈 올해의 프로젝트도 기대됩니다. 


전성곤 선생님이 재직중인 부산 이사벨중학교 학생들


이재관: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엠유 파트너 입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에듀티비가 이런 전문가 집단 지성의 꽃을 피울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심: 지금부터가 진짜입니다. 어떤 분들이 오셨는지 서로 알았기 때문에 기대가 되실 건데요, 앞으로 한 시간 동안은 본인의 아이디어로 프로그램 기획을 하고 피디님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받을거구요. 자료를 먼저 보시면서 현재 하고 있는 일 중에 에듀티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시구요, 저 분하고 협업하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볼게요

에듀 티비에서 기획한 새로운 브랜딩 이름이 파블로인데, 파블로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피카소죠. 크리에티브한 이름의 대명사죠. 파블로는 필로소피, 비즈니스, 아트, 논리 // 철학, 예술과 문화, 마케팅, 비즈니스, 논리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이렇게 기획된거구요. 네 가지 영역을 3개월에 한 시즌으로 1년 이렇게 진행. 그 분야 중에 제가 먼저 스타트해서 할 수 있는 영역이 비즈니스. 정통 비즈니스가 아니여도 마케팅과 엮어서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책을 소개하구요. 최신이 아닌 책들도 많아요

제작 방향은 사실 방송 1시간 짜리로 기획했는데 요새 한 시간을 다 쭉 보지는 않으니까 클립으로 잘라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놨습니다. 프롤로그 자체도 1분 책 소개 영상, 사전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바디에는 책에 전반적인 내용을 카드뉴스로 소개하고, 이 책의 저자가 올 수도 있고 전문가가 올 수도 있고, 책에 관한 7분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이 실제 저자 혹은 전문가, 진행자, MC가 삼각 토크 배틀을 하는 겁니다. 토크쇼처럼. 현장에 와 있는 시청자, 온라인 시청자와 답변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저자가 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한 마디. 마지막 에필로그가 아나운서들이 책 속의 핵심 문장이나 인사이트를 읽어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이게 끝나고 나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중요한게 후기를 남기는 거니까 한 줄 각오, 이렇게 공모 받아서 베스트 댓글에는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연결하고 그 다음 오프닝에 소개해서 연결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엔터스 코리아에서 매주 신간이 발행되는 책들을 협찬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30권 리스트 보면 브랜드와 마케팅, 트렌드와 관련된 책들 위주로 소개를 해놨는데, 이 책들 30권에다가 다른 책을 읽고 싶으면 추천과 투표를 받아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이슈를 만들고 선정, 리스트 업 해서 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윤문상: 이 기획이 뛰어난 게 뭐냐면 분리도 가능하고 종합도 가능하고, 다 된다는 거에요. 한 번 만들어놓으면 여러가지 용도로 보도블럭 마냥 얼마든지 자체적으로 쓸 수 있다는 거에요. 모바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책이라는 콘텐츠 안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 같아요.




조에스더: 어떤 방송을 할지 생각해봤는데, 저도 시청자 중에 한 사람이니까요. 방송이 기획이 될 때 누가 볼거냐가 중요할텐데. 시청자에 대한 관점이 명확해야 진행, 콘텐츠가 맞춰질텐데. 에듀티비 자체가 성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서. 사회적 문제, , 심리학적 접근, 이런 사람들을 공략해서 제 생각에는 타켓팅이 중요할 것 같고, 콘텐츠의 전문성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관계와 대화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정도까지 어떻게 전문성을 살릴건지. 저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한 적이 있는데, 한 번 하면 보통 조회수가 1500이 나와요. 차이점 중 하나는 제 방송을 듣는 사람이 있다는 거죠. 늘 들어와서, 공유도 많이 되고. 주제를 명확하게 다루는데, 예를 들어 화를 내는 방법, 이렇게. 주제를 명확하게 다루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 문제, 궁금한 것들, 바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페북 라이브가 좋았던 거는 방송은 녹화가 되어서 나가는데 라이브는 바로바로 할 수 있으니까. 시청자와 공유를 하고, 그러한 컨셉들을 적용을 하면 어떨까. 그 자리에서 바로 의견을 받고, 그렇게 쌍방향으로 진행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계와 대화에 대한 내용을 하고 싶은데 공감 플레이스라고, 주제는 관계 안에서 관계와 대화를 배운다는 것인데, 매번 주제를 가지고 대화하는 연습을 해나가는데, 청중이 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제가 어떤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공감 플레이스를 매월 다양하게 하니까 그 대형 세미나를 촬영하는 건 어떨까. 강의장에서 하지는 않고 넓은 카페에서 진행을 하거든요.




남인숙: 저도 페이스북을 하면서 자료를 얻어요. 요새가 단군 이래로 텍스트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세대에요. 그치만 책은 안 읽는. 어떻게 하면 전달력있게 요약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가며 글을 쓸까 많이들 고민을 하시는데 모든 사람이 작가가 되는 시대라고 생각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요에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 글쓰기, 책쓰기 특강을 보면 철학적인 내용이 많았어요. 인생을 담아라는 둥. 제 일상 글쓰기에서는 사람들에게 모르겠으면, 두괄식으로 쓴다고 생각해라. 우리 학교 다닐 때 배웠잖아요. 본인이 글을 극적으로 연출하고 싶어하며 미괄식으로 쓰더라구요. 장황하게 깔고, 뒤에 결론을 터뜨리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그렇게 하면 실패하거든요. 거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두괄식으로 먼저 앞문자에 이야기를 해주고. 이런 식의 팁을 드리는 방송을 하면 어떨가 싶어요.

 

이금수: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괄식으로 쓰면 읽다가 말아요. 쓰레기통으로 들어갑니다. 두괄식으로 써야해요.

 

남인숙: 제가 얼마 전에 연재를 하다가 중간에 만 시리즈가 있어요. 한 장 짜리 글쓰기. 한장이 A4 용지를 말하는데 200자 원고지로 8~9매가 나오는데 자기소개서, 칼럼이 이 정도 양이거든요. 흐름에 맞게 글을 잘 쓰게 되면 더 짧은 글, 긴 글 쉽게 쓸 수 있어요. 한 장 짜리 글쓰기로 연습을 해보자. 이걸 잘하게 되면 무슨 글이든 쓸 수 있어서 반응이 좋았어요. 글로 나를 충분히 표현하는 사람들은 인성도 업그레이드 되고, 인생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고.

 

조연심: 에듀티비 모바일에서 캠페인으로 연결해서 원데이 원칼럼 이런 형식으로 댓글을 받거나, 공모를 받거나. 이걸 남인숙 작가가 리드할 수 있도록 해도 좋겠네요. 




김재은: 첨언을 하자면, 저는 편지를 12년간 써왔어요. 중요한 건 매주 썼다는 거죠. 김재은의 행복한 월요편지. 이번이 620번째. 이러다보니 말을 편지처럼 하고 있는 거에요. 굉장히 서정적이면서도 논리적인 표현, 이게 다르구나. 거기에 맞는 삶을 살려고 자기도 모른 사이에 그러고 있는 거에요. 일상에 글쓰기가 몸에 베면 달라지겠다. 이런 느낌이 드는거죠


그런 부분들을 누구라도 쉽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결국 꾸준하게 해야하니까. 일정 기간 같이 훈련하는 프로그램도 좋겠다.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으니까. 작가님 말씀도 듣고, 이렇게 해왔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편지에 저의 이야기를 담거든요, 저의 역사이기도 하고 세상의 역사이기도 하고.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도 좋은 것 같아요.





이장우: 좋은 기회 같아요. 한국 사회에 더 문제는, 토의를 너무 못하는 거에요. 말을 너무 못해. 술집에 가면 말을 그렇게 잘하는데. 기업에서 강의를 하는데, 어떤 집단에 따라 되게 달라요. 미국 회사를 다녔는데, 어떻게 말을 안 하고 그렇게 살까 의아해요. 딱 질문하면 거의 3초 답변. 오히려 질문이 더 길어. 떠들면 오히려 더 찍히고. 회사에서도 아이디어 내고 말하면 사회적으로 압박을 받으니까. 그러나 지금 젊은 세대들은 다릅니다. 언어, 자신감, 자존감 그래서 기성세대들이 더 적응을 못하고, 제 영역은 아니지만 자기를 표현하고 말하고, 토의 토론을 잘하는 그런 문화를 만들 수 있게 에듀티비가 나서야 할 거 같네요. 


 

조연심: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기획자를 꿈꾸거든요, 기획에서 중요한 게 생각을 글로 정리해내는 거에요.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하는데 거기서 다 막혀요. 캠페인하고 연결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도 하고. 책 읽게 하고 글을 쓰게 하고 표현하게 하고, 구체적으로 눈에 들어오게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릴레이하고, 화두를 던지고 확산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남인숙: 책 추천해달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가장 어려운 질문이거든요. 그 삶의 인생과 정체성을 보고 결정해야 하는데, 제일 한심한 질문이에요. 어떻게 하면 본인에게 필요한 책을 찾을 수 있는지 안내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책도 그런 식으로 픽션/논픽션 선택을 하고 본인이 책을 찾아나갈 수 있는 지도, 그런 걸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순서도처럼.

 

조연심: 여기 계신 분들이 이 자리에 있게 한 책들 리스트가 있을 거에요. 읽은 책들이 각각 다르니까 그걸 공유해서 앞으로 학생들이 저 분처럼 되고 싶은데 그 분이 읽은 책을 기본으로 읽고.

 

남인숙: 명사 추천 책 리스트를 보면, 꼭 거기에 추천하는 책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보다는 추천하는 저의 체면에 걸맞는 그런 책을 추천해주게 되더라구요. 있어보이는 책. 인생 책이 뭐냐고 물어보면, 전환점을 마련해준 책이 대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 아니에요. 그런 것들도 분명 있거든요. 거기서 갭이 생기니까.


이금수: 순서도 형태로 책을 추천하는 방식도 좋을 거 같아요. 학생 입시도 그렇게 하거든요.

 

남인숙: 아예 책이 아닌 작가를 추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훨씬 줄어들거든요.

 

윤문상: 책을 읽다보면 결국 그 작가의 책을 다 보게 되더라구요.




조연심: 마무리 할 시간이 되었는데, 조금 더 이야기 해보면 전성곤 쌤 아이디어가 있으신지?

 

전성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에듀티비 차별화를 생각해보니 어떻게 하면 학습자들이 움직일 수 있게 만드나 여기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다.

 

이준호: 저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 가장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다 사진을 찍고 하니까. 핸드폰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는 어플들의 활용법,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법, 나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들. 제 강점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그거에 곁들여서 아티스트와 연결해서 작품도 소개하고, 다른 분들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주미: 이야기 들으면서 생각을 정리해보니 제가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서 말하면 개인 이미지 컨설팅을 하니까 일대일로 컨설팅을 하거나 6명 소그룹으로 이미지 코칭을 하는데, 14기까지 수료를 했고 5주 과정인데 자기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고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이미지 코칭이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는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발견해서 알려주는 거에요. 삶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 직업을 바꾸기도 하고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거의 대부분 삶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내 안의 매력을 알고나니까 자존감이 높아지고, 이래서 그런 프로그램을 제가 운영해 와서 이 프로그램을 방송으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대상으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제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도 렛미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너무 싫어했는데, 숨겨진 메시지가 너는 다 바꿔야지 행복해진다는 거거든요. 아예 다른 사람을 만들어서 행복해질꺼야 라는 메시지를 주거든요. 그것 때문에 성형외과로 찾아가고, 코칭을 통해서 성형을 하지 않아도 극적으로 변하거든요.

 

조전범: 어학 쪽에서, 스타들도 하는 것들이 미국 헐리우드 시장과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고 해서 스탠바이에 있어요. 어학으로 생각하면 잘 하는 걸 알려주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코칭으로 되게끔 하게 해야 하거든요. 필요한 것만 바로 들어가요. 지적질을 하면서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거죠. 포맷이 맞는 그런 언어를 추천해주는 거죠. 엽기중국어라는 강의를 했는데, 중국어 욕은 어떻게 하고 재밌는 주제로 강의를 많이 했어요. 영화 제목을 어떻게 중국어로 바꾸고, 외국 배우를 중국어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아예 실용적으로 방향을 틀어버리는 거죠. 구체적인 팁으로 잡아주는 방식입니다.

 

윤문상: 저희가 모바일 쪽으로 생각도 많이 하는데, 모바일 퍼스트로 들어갈 수도 있거든요.

 

조연심: 스브스 뉴스가 좋은 예인데, 순간 접속률이 4-5천명이 넘어요. 원래 SBS보다 더 높은 수치, 방송은 너무 딱딱하도 도식화되어 있는데, 모바일에서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 큐레이션 방송 형태도 좋구요. 시간상 마무리 하구 식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해보고 소감이나 각오를 1분 미만으로 말하고 마무리할게요.

 

이장우: 아직은 질문을 많이 못해봐서. 좀 더 알아가고 싶어요. 역시 세상은 미디어 전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컨텐츠도 젊어지고, 미디어 혁명이 일어나며, 우리에게 충격을 주고. 기존에 케이블 보다 모바일로 나가야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모임을 시작으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조전범: 다양하고 새로운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자리를 계기로 진행 여부를 떠나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금수: 저는 항상 많이 놀랍니다. 전공이 수학이라 그런지 논리적이고 딱딱하게 갖혀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점점 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요즘 책을 많이 보게 되었어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보기도 하고 수포자들에 대해서도 새롭게 생각을 하구 있구요. 점점 더 발전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성곤: 많은 분들을 만나서 좋았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져서 빨리 부산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재원: 에듀티비를 위해서 모여주시고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처음 뵈었으니까 앞으로 점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종식: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짚었으면 하는 게 있어서요. 파블로라는 프로의 기획을 보면서 느낀건데 주제별로 나열식 전달을 하기보다는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대해 집중도 해보고, 융합적인 방향으로 가봤으면 좋겠어요. 기존의 책 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매칭을 해서 주제를 섞어서 해보는 것도 어떨까. 그런 관점에서 다른 분야에도 접근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준호: 저는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영상, 그림 일도 하는데 젊은 친구들이 1인 미디어, MCN사업 이야기를 많이 해요. 그 친구들이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 뜨고 싶고 콘텐츠들을 만들고 싶은데 그 주제를 잘 못잡더라구요. 먹방, 버스킹 그런 간단한 것들만 초점을 맞추더라구요. 오늘 모인 분들이 다 전문가시니까 콘텐츠 형태도 농도가 깊을 거라구 기대를 하구요, 이 자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김주미: 저도 막연한 기대감으로 왔다가 오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 다 말씀해주셨던 내용들이 방송에 나오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하고 찾아서 보고싶은 방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좋을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게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에게 오시는 분들도 자기를 드러내지 못하는 걸 드러내는데 관심이 많아요. 방송을 통해서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걸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인숙: 정확히 어떤 자리인지 모르고 왔는데, 전문가들 만나서 오히려 더 얻어간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오가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그림이 그려지는 거에요. 굉장히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됩니다.

 

김재은: 문득 세렌디피티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어요. 오늘 세렌디피티 같은 날이다.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에듀티비에 세렌디피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상 속에서 세렌디피티를 발견하면 행복해지기 쉽거든요, 그런 부분을 에듀티비가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에스더: 각각의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다음 주에 저는 팟캐스트를 시작하는데 더 배우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어요. 제가 다음 주에 할 프로그램과 함께 같이 생각을 해보면서 유익하고 감동을 주는게 무엇인지 더 고민이 돼요. 호기심을 갖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문상: 꼭 보아야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구요, 변화하는 미래 속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조연심: 2시간이 길지만 또 짧게 흘러가네요. 이 내용 자체가 방송으로 나가도 재미있을 것 같구요. 많은 시도를 했으면 좋겠어요.

 

김재은: 제안 하나 드리고 싶은게 뭔가 엮어서 할 수 있는 톡이나 밴드 등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조연심: 지식채널처럼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전문적이고 재밌게 다루는 그런 방송 컨셉을 잡고 싶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본인의 생각으로 큐레이션해서 만드는 방송이 영향력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여러분들이 지금 살았던 방식, 본인을 만든 방식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방식으로 기획을 하면 많은 것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방송프로그램 제작 기획서 드릴 테니까, 본인의 기획서를 작성하셔서 먼저 주시면 그거 가지고 피디님이랑 회의를 해서 같이 진행해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가급적이면 6월 말로 시작을 해서 얼른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고 단체 사진 찍고 식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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