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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지식소통가 조연심의 '일의 미래, 내이름으로 소통하는 법" @KT 분당 본사

강연/개인브랜드

by 지식소통가 2016. 11. 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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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지식소통가 조연심의 '일의 미래, 내이름으로 소통하는 법" @KT 분당 본사


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분당 KT 본사에서 여성중간관리자와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개인브랜드 특강을 진행했다. 

고민나누기 노하우더하기 시간을 통해 일의 미래와 내 이름으로 소통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셩평등교육진흥원이 함께 하는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수로 함께 한 지 벌써 올 해만 해도 5번이다. 


현직장에서 가장 왕성한 성과를 내고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재가 된 그녀들에게 미래의 일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현 직장에서 어떻게 경력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당신이 인재인지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각 시대마다 인재로 인정받게 되면 각각 특별한 컬러로 인식될 수 있었다. 


19세기 산업시대에서는 공장에서 오랜 시간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하던 블루칼라노동자Blue Collar Worker가 대세였다. 특별한 적성을 필요로 하지 않던 시대였고 하나의 직업, 한 개의 직장에서 평생 일하면 남은 인생을 책임질 수 있던 시대였다. 


20세기 정보사회에서는 특별한 지식과 정보를 소유하는가에 따라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이른바 자격증전성시대다. 이들을 고도의 정신노동자, 화이트칼라White Collar Worker라 불렀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눈과 손, 엉덩이의 힘이 필요했고, 암기력을 바탕으로 시험을 보고 얻은 자격증의 힘은 그야말로 막강한 부와 권력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기도 했다. 


21세기 지식창조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 아이디어 노동자를 뜻하는 골드칼라노동자 Gold Collar Worker가 대세다. 이 시대에는 자격증이나 스펙보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 가르쳐주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방향과 방법을 찾아내 끊임없이 시도해봐야 해답을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된 세상이기에 투명한 사람이 인정을 받는 세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우리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말이다. 




당신은 당신과 거래할 의사가 있는가? 

당신 스스로를 얼마에 거래할 것인가? 


질문을 바꾸면 지금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제대로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함께 해 주신 KT 여성중간관리자, 교육담당자,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직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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