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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럼 30th] 여성가족부 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본포럼 / '과학, 예술을 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 플라자호텔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4. 8. 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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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럼 30th] 여성가족부 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본포럼 / 특강: '과학, 예술을 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 플라자호텔

 

2014년 8월 29일 오전 7:00~9:00 30번째 포럼 본이 열렸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 행 원장님의 초대로 이번 포럼에도 참석하게 되었다.

 

일루셔니스트(마술사, 요술쟁이) 이은결씨가 준비한 이번 무대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 어떻게 창조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혜안을 주는 시간이었다.

 

 

 

플라자호텔 본관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조찬과 함께 진행된 포럼본...

 

 

 

 

방송인 박정숙 경희대학교 객원교수의 오프닝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다.

 

 

190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에 까만 연미복을 입은 마술사 이은결...

18년간 자신이 몸담은 마술이라는 세계를 스토리와 함께 보여 주었다.

 

 

 

 

아이디어+상상력+ 과학기술의 총합이 바로 마술의 세계...

우리가 믿는 것이 때로는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준 시간이었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는 “진보된 기술마술과도 같고,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 끊임없는 픽션을 만들어 낸다”며, 마술사 출신의 최초의 공상과학영화제작자 조르주 멜리어스(Marie Georges Melies)의 영화기법을 활용한 강연과 함께 하이테크 마술을 선보였다.

증강현실, 3D프린터

세상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자신의 마술에 결합한 이은결의 노력이 늘 새로운 것을 주문하는 창조경제에 신선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결별!

새롭지 않으면,

주목받지 못하면,

완벽하지 못하면 결국 사라지게 된다...

 

마지막 무대에서 보여순 "핸드 일루션"

18년간 매일 5분씩 손가락 운동을 하며 다져진 유연한 손놀림...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이 되고, 마술이 되고, 한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됨을 우리 모두는 공감할 수 있었다.

 

"나는 매일 5분간 무엇을 반복해서 훈련하고 있는 걸까?"

이런 질문이 나를 사로잡았다.

 

어떻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하루에 15장의 크로키를 그리면 된다." 고 했던 만화가 이현세님의 답변과 어떻게 하면 마술을 잘 할 수 있나요에 "매일 5분씩 손가락운동을 하면 된다."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답변이 통한다.

 

 

각계각층의 여성지도자들의 네트워킹 장으로 이번 30회 본포럼에는 참관자로 남성 지도자들도 많이 오셨다.

여러 분야에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5:5를 이루는 그 날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게 될 거라는 김행 원장의 마무리 인사에서 2017년 3만불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여성인재의 잠재력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포럼 본은 2010년 출범, 우리사회 최고위 여성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여성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지식소통 조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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