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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이 가진 꿈만큼 큰다.

강연/M리더십

by 지식소통가 2009. 2. 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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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크기를 제대로 보고 싶으면 그가 가진 꿈이 어떤지 물어보라.

구체적으로 커다란 꿈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막연한 바램정도만 가지고 있고 그나마도 맘속 깊은 곳으로부터는 '설마 되겠어! 되면 좋긴 하지만...'하면서 부정을 하고 있기가 쉽다.

 옛말에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그 말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다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 사나이가 사업이 망해서 술을 먹고 비틀거리며 공원을 걷고 있었다.  공원에서 한 할머니를 만났다.

사나이는 하나밖에 없는 빵을 먹으려고 하는데 그 할머니가 너무 애처롭게 쳐다보기에 그 빵을 할머니께 건넸다. 할머니는 너무도 맛있게 그 빵을 다 드셨다. 그리고 나자 할머니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소원을 세 가지만 말해보게"

"이젠 아무 소원도 없어요. 그냥 복권이나 맞았으면 좋겠어요"

할머니는 아무 말도 없이 유유히 사라졌다. 사나이는 주머니에 남아있는 만 원으로 편의점에 가서 라면과 김치와 물을 샀다. 그러자 잔돈 2000원이 남았다. 직원에게 잔돈 만큼의 복권을 달라고 했다.

집에 돌아온 사나이는 허기가 져서 라면을 끓여 먹고 나자 정신이 들었다. 문득 복권 생각이 나서 긁어 보았다.

"아니 이럴 수가! 5000만원에 당첨되다니... " 나머지 복권 석장도 모두 당첨되었다. 총 2억원의 돈이 생기자 사나이는 문득 공원의 그 할머니가 생각났다.

'그 할머니가 소원을 들어주셨구나'

사나이는 그 돈으로 그동안 못 했던 것들을 맘껏하며 부을 누렸다. 그러다 문득 할머니가 생각나 그 공원으로 가 보았다. 할머니는 그 곳에 계셨다.

"할머니, 감사합니다"

"소원 두 개가 남았네. 마저 말해 보게나!"

"이젠 사업을 하고 예쁜 여자와 결혼도 하고 싶습니다"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또다시 사라졌다.

그 후 사나이는 하는 것마다 사업이 번창하여 소위 재벌이라고 할 정도로 부를 축적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아내를 맞아 이쁜 자식도 둘이나 낳고 너무나도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너무 고마운 나머지 사나이는 할머니께 인사라도 드려야 겠다고 다시한 번 그 공원을 찾아갔다. 역시 할머니는 그 곳에 계셨다.

"할머니! 말씀하신대로 제 소원이 다 이루어졌어요.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는지요?"

"무슨 소리를! 이제 마지막 소원 하나만 남았네. 말해보게"

"아!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더 이상 바라면 제가 도독놈이죠"
"진심인가?"
"그러믄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할머니는 묘한 웃음을 보이며 사라졌다. 사나이는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져오면서 하늘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자신의 마지막 소원대로 된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난 뒤 나는 새삼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거기다 개인적인 꿈만으로는 부자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결코 마지막까지 행복하지 않다는 것도 알았다. 만약 사나이가 이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면 그는 어떤 삶을 살게 되었을까?

 결국은 자신이 그리는 꿈만큼 행복하고 그 만큼만 성장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하늘의 섭리요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내가 바라지도 않는데 누군가가 나를 성공이라고 하는 곳으로 끌고 간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미 성공이 아닌지도 모르고 설사 성공이라고 해도 내것이 아닐 뿐더러 그 성공이 길게 가지도 않기 때문이다.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바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개미도 열심히 일한다. 문제는 무엇에 바쁘냐는 것이다.

                               -- 핸리 데이비드 쇼 --

 

내가 말을 하는 그대로 내 삶이 이루어진다면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말하는 것처럼 무서운 일이 없을 것이다. 내 언어의 주인공은 바로 나다. 긍정언어, 희망언어를 습관처럼 사용해야겠다.

 

Se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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