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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컨설팅] 영국 정통 수제 가빈소시지 회장, 유머러스하고 공감적인 커뮤니케이터 가빈 멕케이 씨를 만나다

퍼스널브랜딩/브랜드컨설팅

by 지식소통가 2014. 3. 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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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것을 샘내는 3월의 어느 오후

평창동에 위치한 가빈 소시지를 찾았다.

 

인왕산 끝자락이지만 그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던 가빈소시지 팩토리에는 언제나처럼 반가운 모습의 가빈과 마리아가 한 낮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가빈소시지 회장 가빈 멕케이 


Sandhurst 영국왕립사관학교 
Plessey 아시아총괄이사 
한국주재 스코드랜드대표 
영국/외국인학교회장 
영국상공회의소부회장 
국제철도아카데미원장 
스코틀랜드 St Andrews Society 


1994 MBE (Members of British Empire) 영국여왕이 수여하는 훈장 
2004 서울명예시민상(영국대사관추천, 이명박 당시 서울특별시장 수여) 
2010 최고중소기업상, 가빈소시지(국무총리수여, 한-EU협력의날 )

 

브랜드컨설팅 2차 심층인터뷰 

신선한 돼지고기, 직접 만든 시즈닝과 물로 만들어지는 영국 스코틀랜드식 정통 수제소시지를 직접 구워 오신 마리아... 

배 부른 상태였지만 겨자소스에 곁들여 눈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웠다. 


 

 

오늘은 특별히 영어통역을 위해 인천 세무공무원이자 동시통역이 가능한 예현미 선배를 초대했다. 

사진과 영어를 동시에 지원해주기 위해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김준희 원장도 함께 했다. 


  가빈 멕케이 씨가 70여 년이 넘게 살아오면서 가치를 둔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두 세번의 워크아웃을 통해 도출된 단어 3가지


Humorous, sympathetic Communicator






자신을 소개하는 FAB에 맞게 가빈 멕케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만들어질 가빈 블로그 프로필에 채워질 예정이다. 


※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포인트


셀링포인트 FAB 공식


Feature, 제품을 정의하고
Advantage, 제품이 주는 이익을 설명하고
Benefit, 그로인한 혜택을 분명히 제시


잠시 쉬는 시간! 

가빈소시지의 인기제품 미트파이.... 소고기, 닭고기 외에도 3가지 맛이 더 있다는 파이는 그 자체로 한 끼 식사로 훌륭했다. 일반 베이커리에서는 이렇게 속재료가 풍부한 파이를 먹어 본 기억이 없다. 

가빈소시지에서 판매하는 미트파이는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이 매니아가 될 만큼 중독성 있는 맛을 가지고 있다. 



 

 

 

직접 가빈소시지 미트파이를 시식하는 가빈 멕케이 씨 

 

 

그리고 이어진 인터뷰 


지금 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지? 

어떻게 이 일을 하게 되셨는지? (Talent)

지금까지 어떻게 자신을 훈련(Training)해 오셨는지?

어떻게 온,오프라인으로 소통(Talk)하고 계신지?

힘든 시간(Time)은 어떻게 견디셨는지? 

인생의 최고의 때(Timing)는 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앞으로 하고 싶은 꿈(Dream)이 있다면?


오로지 영어로만 의사소통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긴 인생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인터뷰 내용은 정리되는 대로 [조연심이 만난 e-사람] 코너에 포스팅될 예정이다. 

도움 주신 예현미, 김준희 님 고맙습니다. 







젊은 시절, 잡지 모델까지 했던 가빈 멕케이...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유쾌하다. 

가빈 멕케이, 마리아 그리고 아들 레널드 멕카이 


한국여자와 결혼해 그녀가 원하는 곳에서 살기 위해 한국에서 살게 된 가빈 멕케이 씨.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그가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한 영국 스코틀랜드 전통 시즈닝의 가빈 소시지 

팔기 위함이 아니었기에 재료와 시즈닝은 정성 그 자체였고 그 비법과 맛 그대로가 가빈소시지의 정신이 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위스키, 비어, 맥주,소시지 그리고 스포츠라 말한다. 


인생의 목적이 더 많이 갖는 것이라거나 더 높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그저 삶 그대로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 영국 신사 가빈 멕케이 씨는 영국문화원에서 영국의 정통 스코틀랜드 댄스를 직접 가르치기도 한다. 


우리 가문에서 가장 오래사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 꿈이라는데 80살이면 그 꿈이 이루어진다. 

앞으로 3년이면 이루어질 그 꿈을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영국의 전통과 문화를 전해주며 행복한 전달자로서 오래 기억되길 바래 본다. 



 

가는 손길마다 가빈소시지와 미트파이를 싸 주신 마리아 님 감사합니다. 


가빈소시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4월 5일 'Hi, Gavin Party' 가 평창동 스위스 레스토랑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 날 파티에는 가빈소시지, 파이, 맥주, 스코틀랜드 댄스 그리고 Talk with Gavin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가빈의 친구들과 300프로젝트 멤버 중 초대장을 받은 분들과 조촐하게 진행될 'Hi, Gavin Party'

기대해 주세요^^ 



'Hi, Gavin Party'가 진행될 평창동 레스토랑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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