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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여성인재아카데미 분야간 전문가 네트워크" @양재 The K호텔/ 특강 조연심의 "나는 브랜드다"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3. 12. 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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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저녁 6시 

여성가족부 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여성인재아카데미 분야간 전문가 네트워크" @양재 The K호텔(구 교육문화예술회관) 





내 꿈 중 하나는 내 책 출간기념회에 이렇게 근사한 얼음조각이 물방울을 똑똑 떨어뜨리며 그 존재를 드러내고 

전세계 기자들의 플래시가 터지는 호텔에서 제대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다. 

"100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작가 조연심, 그녀에게 길을 묻다" 


생각만해도 짜릿한 상상이다.. 꼭 이루어질 상상이라 더 짜릿하다. 

오늘 강의 후 감동적인 후기를 들려주시는 분께 드리는 저자친필싸인책 두 권을 준비했다. 

[퍼스널브랜드로 승부하라] ,[여자의 자존감] 

 


오늘 행사는 여성인재아카데미 전문직 분야간 네트워크의 첫번째 장이다. 

대상은 여성 전문직 종사자로 변호사, 관세사. 세무사. 법무사, 한의사, 변리사, 언론계 등 100여 명이다. 




오늘 진행은 북세미나닷컴 이동우 대표가 맡았다. 

조곤조곤 낮은 목소리로 깔끔하게 진행을 하는 모습을 보며 300여 회가 넘게 저자와의 북세미나를 진행했던 내공이 그냥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모든 행사의 백미는 식사... 

깔끔하게 준비되는 식사를 먼저 한 후 다음 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식사 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여성리더들의 공감네트워크 포럼 本에 대한 영상 감상으로 2부 무대가 열렸다. 

앞으로의 시대는 여성이 주역이라는 메시지였다. 

내가 여성이라는 사실이 새삼 기운나고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이었다. 

좋은 시대에 태어났구나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오프닝으로는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님의 강력하지만 짧은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런 네트워크의 장이 필요한 이유와 앞으로도 함께 잘 만들어가자는 취지였다.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그 다음 순서는 특강 

조연심의 [내 이름으로 사는 법, 자존감을 높이는 개인브랜드로 승부하라] 시간

전체 진행시간이 늦춰진 관계로 45분안에 특강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정해진 시간내에 필요한 공감과 메시지를 충분히 전할 수 있었다. 




10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집중해주는 모습으로 이 날 특강의 감동을 배가시켜주었다. 

앞에서 강의를 하다보면 분위기에 따라 기운이 나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는 법이다. 

하지만 이 날 강의는 같은 여자인데다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반드시 필요한 퍼스널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다들 열심히 듣고 적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도 해 주었다. 









그렇게 정해진 시간을 딱 맞춰서 특강을 마쳤다. 

북세미나닷컴 이동우 대표는 오랜 저자와의 토크쇼 경험을 빗대어 이렇게 말했다. 

흔히 말을 잘 하면 글이 별로고, 글을 잘 쓰면 말을 잘 못하더라. 그 중 양쪽 모두를 잘하는 부류가 심리학자들이었다. 그런데 오늘 강의한 조연심 대표가 바로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 같다." 

글도 잘 쓰고 말도 잘 한다는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한층 올라갔다. 




다음은 한국협상아카데미 대표파트너인 김성형 박사님의 여성인재아카데미를 통해 본 전문직 여성의 Fact와 Score를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다년간의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얻어진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보여준 전문직 여성들의 현주소를 보면서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분야별 네트워크 시간 

사전에  뽑은 자신의 컬러대로 테이블을 옮겨 진행된 이 시간에는 생각보다 많은 참여와 호응이 있어서 시간이 모자랐다. 


자신이 원하는 색을 뽑는 것이었는데 그 색은 현재 자신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컬러보석테라피스트 조영란 대표님의 자문으로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그리고 같은 색의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하는 시간.. 

3가지 질문으로 서로가 묻고 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 현재 나의 가장 큰 고민은? 

2. 내년도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은? 

3. 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혹은 무엇을 준비할 계획인지? 










모든 시간이 끝나고 마무리를 하는 시간... 

여성기자협회장님의 소감발표를 들으며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었다. 

"취업을 하는 건 약한 고리의 강한 힘으로 이루어진다. 친구의 친구를 통해 나의 미래의 일이 결정된다는 말이다. 너무 친해서 끼리끼리 있는 건 신뢰도에 문제도 있고 정확도에도 부정확함을 드러내게 마련이다. 결국 이런 여성들간의 네트워크가 앞으로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시간이다." 



내 옆에 앉아 있었던 이 친구는 변호사로 이제 갓 돌 된 자녀를 둔 경력단절녀라 자신을 소개했고 꿈쟁이 김수영의 친구라면서 오늘 강의 소감을 발표해서 내 책 [여자의 자존감]을 받았다. 

역시 그 친구의 친구다.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에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거란 믿음이 생겼다.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님의 맺음말로 이날의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내년에는 더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이 펼쳐질 거라 기대하신다는 메시지였다. 



모든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시간은 바로 단체사진... 

남는 건 결국 사진뿐이라 다들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앞으로 나와 포즈를 취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했던 속담이 이젠 옛말이 되었다. 

암탉이 울어야 집안이 산다가 맞는 말이 된 것이다. 

지식사회에 가치있는 지식을 전하는 사람에게 부와 명예가 주어지는 요즘! 말로 먹고사는 여자들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2014... 여성인재아카데미 분야별 네트워크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본다. 

준비해주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문숙경 원장님, 전길양 교수님 외 직원분들, 한국협상아카데미 김성형 박사님, 북세미나닷컴 이동우 대표님 그리고 늘 내 곁은 지켜주는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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