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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4박 6일 해외여행] #1 넷째날 파머스마켓, 불닭 그리고 The Forum & 300 프로젝트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여행

by 지식소통가 2013. 11. 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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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4박 6일 해외여행] #1 넷째날


아침이 밝았다. 

돼지고기 송송 썰어 묵은지와 해 준 김치찌개가 어찌나 맛나던지... 거기에 후식으로 당도 최고의 망고를 먹고,,,

미안함은 뒤로하고 우리 모두 밥 두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그 놈의 식성은 당최 미안함을 모른다. 

어제 그 난리를 치고 아침먹고 아무렇지도 않게 또 하루를 시작한 것이다. 


우리 모두 서로를 너무 믿었다. 

믿음의 배반을 제대로 경험한 것... 

담부턴 제대로 확인해야지..ㅋㅋ 





소양언니네 집에서 바라본 마닐라 시내.. 

27층이라 뷰가 끝내준다. 




언니가 직접 만든 커튼이 인상적,,, 

윤정이는 보이는 건 다 선물로 챙겼다. 그림에, 커튼에, 거대한 촛대까지... 

소양언니가 경매시장에서 사다 놓은 장식들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챙기는 윤정이.. 

그런 편한 사이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님을 알기에... 너무 보기 좋았다. 

서로 있는 것 없는 것 다 챙겨주고 챙겨받고 하는 그 마음이 이쁘다... 

나에게도 무한대로 퍼주는 초딩친구 윤정이 

김장까지 해 주는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다. 




소양언니가 야채를 사러 간다는 시장을 따라 나갔다. 

파머스 마켓... 

한 쪽은 야채와 과일들이 즐비하고 반대편은 온갖 꽃들이 가득가득... 






여기는 어디? 필리핀 마닐라 

여기서 만난 MMY (매일 매일 신선한 야채) 

진짜 싱싱한 야채가 그득하다.. 




야채 가게들을 지나 밑으로 가면 한 쪽은 고기를 한 쪽은 생선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 

신기한 것도 많고 이상한 것도 많고... 




















장보고 와서 점심 먹고 또 먹은 후식, 망고스틴... 




저녁으로는 가장 핫한 음식 중 하나인 불닭요리... 

다들 하나 먹고는 다시 안 먹을 것 처럼 그러더니 3개 이상을 개뿐하게 먹어 치울만큼 중독성 강한 매력적인 맛... 

사실 이게 더 먹고 싶어서 필리핀을 가고 싶을 정도라 하면 상상이 갈 듯. 




진화가 가장 좋아한다는 포춘 쿠키(Fortune Cookies) 

색색의 과자 속에 그날의 예언이 들어있는 쿠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애들하고 까 먹어 보았다... 쿠키 맛은 그저 그런데 예언 읽는 재미가 쏠쏠. 




야콘을 깍아 놓았는데 매운 맛 없앤다고 거의 다 먹어 치웠다. 

매워서 먹고 맛있어서 먹고 먹고 먹고 또 먹었다. 




이제 떠날때가 된 게 분명한 비쥬얼... 

저게 도대체 뭐람??? 

부담스러운 그러면서도 절대 잊을 수 없던 40라운드 제주여행에서의 쌍칼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윤정이... 



웃음 많고, 먹을 것 많고, 사연도 많았던 우리의 필리핀 마닐라 4박 6일 해외여행은 그렇게 끝났다. 






하지만 소통하는 열린 교육공간 The Forum과의 300프로젝트 연계로 12월 초 다시 필리핀으로 출장오게 되었다. 

12월 어떤 스토리가 엮일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취업정보의 메카, 교차로가 후원하는 PYE Festival UCC 공모전.. 

300프로젝트의 성장으로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는 게 선명하게 보인다.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brandhow/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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